1. 버려진 황자로 편하게 사는 법
2. 재해급 암살자가 해방됐다
ㄹㄷ
3. 회빙환 같은 데 장르를 짐작할 수 없다
이 거 세개 보는 중인 데 아직 호불호 판단하기는
40화 남짓만 봐서 어렵지만 킬링타임용으로 쉽게 읽히게 쓰여서
호로록 읽는 중이라 일던 초반 리뷰 기록용으로 남겨놓으려고.
1번은 죽음의 순간에 헌터전생을 기억하고 살아남아서
숨죽이고 살던 8번째 황자가 앞으로는 제 혼자 힘으로
잘 벌어먹고 살고싶어서 여차저차 마법아카데미도 가고
거기서 같은 황족칭구 성기사칭구 비밀감시조직 칭구칭긔 만들고있는데 우리가 흔히 아는 아카데미물 착각물 등둥 클리셰로 점철되어있고 모든 기연과 주인공 좋은 대로 돌아가는 세계관 (내 개인 불호요소)이기는 한데 은근 웃겨... 뭔가 유머코드가... 재밌는 것 같다?
왜 재밌는 지 잘 모르겠는 데 어차피 다 아는 얘기같은 데...? 웃기다...? ?^^? 이상태로 보는 중
2번은 작가 전작을 초반에 보다말아서 고민하다가보는 데
아이들 모아다가 미친 능력의 암살자로 만든 단체에서
어찌조찌 해방되게된 사회화도 덜 되고 전투능력외에는
아무것도 모르는 주인공이 세상을 배워가면서
자신에 대해 알아가면서 자기를 암살자로 키워낸 단체를
찾아가면서 일단 거지에서 깡패에서 용병으로 전직 중이야
주인공 능력치가 무서운 데 암것도 몰라서 매력적임
3번도 평범한 횬대 사회를 살아가던 웹소설 편집자가
트럭사고가나서 죽게 되는 순간에 어느 세계관으로
빙의를 한 것 같은 데 다른 세계선의 자신에게로 빙의되고
그 세계선에서는 몬스터때문에 문명이 무너진 아포칼립스.
어쩌면 본인이 맡았던 작가의 작품 세계관인 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음. 나름 시스템창이 있지만 이 시스템도 자아가 있는 듯
구축되고있는 상황.
주인공은 착하고 말랑한 소시민.
현재 동료는 원래 세계선에서는 잃었던 동생, 기존 웹소설에서는 주인공급일 능력있는 그리고 어쩌면 회귀자인듯한 남매가 있고.
시스템의 퀘스트에 따라 움직이는 중.
세 소설 다 명작 발견!! 이런 느낌은 전혀 아니고 어차피 양산형 뿐인 생태계에서
적당히 맛있는 김치찌개와 된장찌개 기사식당 발견해서
점심시간마다 생각없이 마음편하게 가는 느낌으로 보고있어
앞으로 불호요소 나오진 않는 한 계속 보겠는 데
이번 작가들 뭐 논란있고 그런 사람들 아닌 것...같은 데
혹시 보는 덬들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