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이 맘에 들면 즐겁게 볼 수 있는 작품이긴함
근데 나는 보면서 힘쎈거말고 주인공이 이렇게 부둥부둥받는 이유가 뭐야 싶은 생각이 계속 드는거야
평소에는 이런 하하버스식 소설 겁나 좋아했거든?일부러 찾아보기도 하고 역하렘도 좋아하는데 왜 랭바서는 자꾸 거슬리지 싶었는데 이유가 장소방에서 언급한 그거였어
고양이같아서(고양이 모에화) 모든 사람이 다 좋아함<<
소설은 활자로 되어있으니까 아무리 삽화가 있어도 행동에서 고양이스러움이 넘쳐서 귀여움<이런건 납득하기가 힘들고 결국 뭔가 작위적이더라도 서사가 있어야하는데 그게 부족한 느낌이었음
아니 뭐 진짜 고양이면 일단 털뭉치고 말이 안통하니까 뭘해도 귀엽겠지만 사람이니까 말을 하잖아?주인공이 하는 언행이 고양이같고 까칠하고 귀여워!이게 아니라 좀 ㅆㄱㅈ..아니 잼민이같다;;이게 되니까 불호였던거였음
사건전개나 이런건 헌터물로 잘쓴거같은데 그래서 그런지 볼때 일상적으로 대화하는 부분을 대각선읽기 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