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알고 나도 알고 딱 그사람을 모티브로 삼았구나 싶은 캐릭터가 분명히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게 다른 소설보다 거슬리지 않는 이유가
모티브는 따오긴 했는데 그 외에 모든 면이 창작이 잘되어서인것 같아
제작하는 프로그램도 식당 시리즈라는 공통점은 있긴 했지만 내용이 달랐지...
난 소년식당 너무 좋았거든. 오프닝 내용도 진짜 공감되고 너무 좋았어
그리고 그 뒤로 드라마로 옮겨가서 황혼 스캔들도 너무 좋았고 내용 너~무 좋고
캐릭 성격도 분명하게 다르고....
뭐 암튼 진짜 누가 봐도 실존 인물 그대로 가져왔구나 싶은 소설들 보면 거부감 들었었는데
전천후는 진짜 그냥 스며들었음 ㅋㅋㅋ
캐릭터 아이디어만 따고 나머진 그냥 다 전부 잘 만든 창작이라고 느껴져서 그런것 같아
전천후는 정말 사랑이야 ㅠㅠ
모두모두 전천후 읽어주라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