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ㅌㅇㅌ에서 추천받고 시작한 소설인데 재밌어서 아닌 영업글 쪄봄
지금 카카페 독점 (ㅠ) 매일연재중이고 228화까지 나옴!
카카페지만 이펍이고 필력 쩌니까... 같이읽어주라..

일단 내돈내산 후기고요...
이 황금같은 일요일 저녁에 바이럴잀시 내가읽던 작품들 단체로 ㅇ ㅕㄴ중함..
작품설명은 이럼

초반 줄거리는 주인공 이안이 제국의 첫 마법사 황제였는데 반역으로 죽을 뻔 했다가 눈뜨니까 100년 전에 반역으로 멸문한 변경백작의 서자로 깨어남.
입적하지 못했지만 이종족과의 화친외교에 서자로 팔려갈 처지에서 황제였던 경험을 이용해서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야.
황제였던 경험을 이용한다고는 하는데 뭔가 히든피스나 역사를 외우고 있는게 아니라 주인공의 처세와 암투와 능력을 이용해서 헤쳐나가는 내용이라 더 재밌었음.
주인공이 지덕체를 겸비한 우아한 사이다라서 속도감도 빠르고 전개도 시원시원함. 그리고 주인공을 비롯한 등장인물들이 로판영애화법을 존나 잘함
- 여기부터 약스포 있을 수 있으니 스포싫으면 안보는게나을듯 -
(발췌 조금 한건데 문제시 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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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관은 공식적으로 영지의 관리를 임명받는 자다. 사창가 출신 서자 놈이 야만족을 등에 업었다고 귀족 놀이할 상대가 아니라는 뜻이지."
" 야만족이라는 말은 취소하는게 좋겠습니다. 에리카 단장님. 자문관이 와서 그대의 행방을 물을 때, 내가 곤란해질 수도 있어서요."
깝치면 죽이겠다는 말을 이리도 품격있게 하기도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작위도 빼앗겨, 기한없이 변경을 돌며 메리와 첼의 뒤를 쫓아야 할 에리카에게는 별로 와닿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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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방안은 일이 얼추 정리된 후 상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찌, 인장을 계속 갖고 있으실 겁니까?"
어찌, 가주가 되어보겠냐는 물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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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그런 모욕은 처음인지라,, 이자들의 죽음으로 결백을 증명하려 합니다."
"아니, 보통 결백은 자네 목숨으로 증명하지 않나?"
"보통은 그런가요? 저는 아닌데요."
"살아있어야만 결백이 증명된 걸 확인하지 않겠습니까. 반면, 불손한 생각은 주체가 죽어야만 없어지는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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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주인공이 지옥의 주둥아리이긴 한데 주인공은 비속어 거의 안쓰고 진짜 우아하게 먹이는 식으로 풀어나가는데 + 와중에 행동 하나하나에 이유가 있음 / 캐릭터 도구로 쓰지도 않고/ 여캐 만난다고 헤롱헤롱 뿅 이딴것도없음 (주인공이랑 연애관계로 얽히는 여캐 없음) /
진짜 오랫만에 찾은..개쩌는 궁중암투물이니까 그런거 좋아하는 덬들 나랑같이 달리자... 어젯밤에 읽기 시작해서 200화 한번에 후르륵 읽어버리고 솜씻너됨... 나랑..같이...달려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