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지적 독자 시점>의 패왕 유중혁의 생일!!!!!!
을 맞아 지난 번에 551화까지 중에 후보로 받은 중혁이 대사(독백포함)와 몇 개 추가해서 38개 중에 최애 대사를 뽑아보려 해!
(83개를 하고싶었지만 그건 좀 힘들 것 같아서 ㅋㅋㅋ)
물론 다 명대사지만, 아래 리스트 중에서 한 명 당 최대 3개 뽑아주면 될 것 같아.
중복 투표도 가능해서 한 대사에 몰빵해도 좋고, 원하는대로 3표를 분배해주면 돼 ex) 1번(3) / 8번(1), 3번(2)/ 3번(1), 8번(2), 9번(1) 등등
전독시에 좋은 문장들이 너무 많아서 후보가 좀 많아도 재밌게 즐겨줬으면 좋겠어 ㅠㅠ
1. Episode 2. 주인공(5)/ 11화
"믿겠다. 확실히 너는 예언자가 맞군."
2. Episode 14. 왕좌의 주인(5)/ 69화
"김독자…….."
"넌 뒤졌어…….."
3. Episode 21. 바꿀 수 없는 것(3)/ 105화
"그러니 너도 그렇게 살아라 신유승."
"네가 원한다면, 나는 얼마든지 너의 '증오'가 되겠다."
"이 회차에서, 나를 죽이기 위해서 살아가라."
4. Episode 36. 이야기의 지평선(1)/ 189화
"……나는 이 생을 포기하지 않겠다."
"그러니까 너희도 포기하지 마라."
5. Episode 42. 아스모데우스 (6)/ 226화
"그리고, 다들 네 이야기를 한다."
"많이 한다. 네 이야기를."
"지구로 돌아가자. 김독자"
6. Episode 48. 등장인물(2)/ 256화
"내 동료와 약속을 했다. 복수해주겠다고."
"너는 이곳에서 죽는다."
7. Episode 50. 독자의 설화(4)/ 267화
"그렇겠지. 하지만 너희들 중 누군가도 죽을 거다."
"그리고 다음 생에는, 너희들 중 절반이 죽을 것이다."
"그 다음 생에서는, 너희 모두가 죽을 것이다."
"너희는, 영원히 죽게 될 것이다."
8. Episode 53. 구원의 마왕(3)/ 281화
……없다.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
하늘을 올려다 보았다.
어떤 별의 빛도 필요하지 않을 만큼 환한 하늘.
그 너머로 보이는 성좌들의 빛을 헤아린다. 헤아리고, 또 헤아린다. 모르겠다.
별들이 너무 많아서, 찾을 수 없는 것인가.
9. Episode 53. 구원의 마왕(5)/ 283화
【네가 구원하지 못한 그 세계들은 모두 어떻게 되는 것이냐?】
10. Episode 56. 독자와 작가(3)/ 297화
「네가 살았던 그 '세계'는 정말로 존재하는 것인가?」
11. Episode 62. 신의 천적(4)/ 331화
"김독자, 기회는 한 번뿐이다."
12. Episode 70. 전할 수 없는 이야기(2)/ 370화
"나는 유중혁."
"회귀자였던, 유중혁이다."
13. Episode 72. 세가지 방법(5)/ 381화
"<김독자 컴퍼니>는 어떤 장르도 아니야."
"<김독자 컴퍼니>는, 그냥 <김독자 컴퍼니>다."
14. Episode 74. 성마대전(6)/ 391화
"이번 회차에는, 배신하지 않는 동료가 있으니까."
15. Episode 78. 전(轉)(5)/ 413화
【돌아가라. 너는 아무것도 구할 수 없다.】
16. Episode 78. 전(轉)(7)/ 415화
「"네놈들을 반드시 죽일 것이다."」
「"몇 번이고."」
「"다시, 몇 번이고 되살아나서."」
「"네놈들을, 모조리 죽일 것이다."」
17. Episode 78. 전(轉)(7)/ 415화
"김독자는……."
"'구원의 마왕'은 성좌지만."
"'김독자'는…… 성좌가 아니다. 그놈은 그냥 인간일 뿐이야."
18. Episode 83. 독자의 화신(3)/ 441화
「"별자리(星座)라면 이미 수도 없이 베어봤다."」
「"그러니 너희도 추락할 것이다."」
19. Episode 84. 1864(1)/ 445화
'네놈이 어떻게 읽었든, 판단하는 것은 나다. 그러니 네놈은 계속해서 읽어라.'
'내가 무엇을 듣고 무엇을 기억할지는 내 자유다. 내가 누구인지를 결정하는 것도, 나다.'
'네놈은, 혼자 읽고 있는 것이 아니다.'
20. Episode 84. 1864(2)/ 446화
-살아있는 한, 우리는 다시 회귀하게 된다.
21. Episode 84. 1864(2)/ 446화
"이해할 수 있게 말하는 법을 가르쳐야겠군."
22. Episode 84. 1864(3)/ 447화
'아직 실감은 나지 않지만, 정말로 내가 1865번의 회귀를 겪은 것이 맞다면.'
'아마도 나는, 이 풍경을 보기 위해 이곳까지 왔다.'
23. Episode 84. 1864(3)/ 447화
'놈이 옳을 수도 있다. 놈의 정의가 타당한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이, 네놈이 양보해야 할 이유는 되지 않는다.'
'우리도 옳기 때문이다.'
24. Episode 84. 1864(4)/ 448화
【구원의 마왕.】
【제대로 된 '결'을 맺지 못한 이야기는, 실패한 이야기인가?】
25. Episode 84. 1864(4)/ 448화
【너와 나의 차이는 하나뿐이다.】
【너는 운이 좋았고, 나는 운이 없었다.】
26. Episode 85. 최후의 벽(3)/ 451화
【처음 네놈을 보았을 때, 나는 너를 거둬야 한다고 생각했다.】
27. Episode 85. 최후의 벽(4)/ 452화
【나는 회귀할 것이다.】
【나의 1864회차를, 1865회차를 살 것이다. 그 회차를 살아서, 다시 결을 보고, 또다시 이계의 신격이 되어서.】
【이 세계선의 결말을 보기 위해, 되돌아올 것이다.】
28. Episode 86. 네모난 원(5)/ 458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네가 원하는 결말일 거라 기대하지는 마라. 그리고 그것이 네가 원하지 않는 결말이라 해도-】
【이 세계가, 실패한 회차라고 생각하지는 마라.】
29. Episode 90. 한 사람(4)/ 475화
"회귀로는 아무것도 바꾸지 못한다. 그걸 깨닫기까지 아주 오랜 시간이 걸렸다."
30. Episode 90. 한 사람(5)/ 476화
"나는 돌아갈 수 없다. 내 마지막 회차는 이곳이다."
31. Episode 92. 마지막 시나리오(2)/ 483화
-모두를 살리겠다는 약속 같은 건 할 수 없다. 나는 그저 내 시나리오를 살아갈 뿐이고, 너희의 시나리오를 대신 살아줄 수 있는 것은 아니니까.
그러니 내가 해주고 싶은 말은 하나 뿐이다.
-너희 모두의 시나리오가 끝날 때까지, 나 역시 죽거나 회귀하지 않겠다.
32. Episode 94. 끝의 시작(1)/ 493화
【오랜만이구나, 포세이돈.】
【널 죽이는 것은 이번이 스물여섯 번째다.】
33. Episode 99. 가장 오래된 꿈(4)/ 515화
"이곳이, 이 이야기의 에필로그다."
34. Epilogue 1. 제로의 세계(6)/ 522화
"한 번 더 뛰면."
"다시 한 번 더 뛰면, 잘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하나?"
35. Epilogue 1. 제로의 세계(9)/ 525화
"내가 잊는다고 그들이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분명히 이 세계에서 살아가고 있다."
36. Epilogue 1. 제로의 세계(9)/ 525화
"회귀를 계속하다 보면, 언젠간 네놈을 만날 수도 있는 건가?"
37. Epilogue 1. 제로의 세계(9)/ 525화
"구원의 마왕."
"너도 어디선가 계속 살아가길 바라지."
38. Epilogue 2. 영원과 종장(完)/ 551화
"내가 그것을 썼어야 한다고 생각하나?"
"우리에게 일어나지 않은 희망을 결말로 쓰는 것이, 정말 온당한 일이라고 믿는 건가?"
🖤🖤🖤마지막으로 유중혁 생일 축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