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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잠 안 와서 써보는 소설 후기 몇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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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5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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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각하만세- 폭군고종대왕 쓴 작가의 후속작. 폭군 때 보다도 훨씬 더 피카레스크적 주인공. 와 이렇게까지 한다고?가 실현되는 소설..

깽판이지만 재밌고 한편으론 섬뜩하다. 프롤로그부터가 매우 신박함. 폭군을 재밌게 읽었다면 추천. 완결작




삼류 야구 선수가 잘 던짐- 기대 안 했던 나의 스피또가 당첨된 기분. 긁어보니 의외의(?)복권.
말그대로 크보 삼류 선수였던 주인공이 어느 순간 조금씩 실력발휘를 하기 시작하는데 생각보다 캐릭터성이 뚜렷함.

잘생겼지만 무척 차가운 얼굴이라 주변인물들에게 종종 오해와 착각을 불러일으키는데 그런 반응도 소소하게 웃기고 뭣보다 이미 오래 사귄 여친이 있다는 설정. 대단한 사랑꾼임. 완결 났고 지금 외전 연재중인데 힐링도 되고 재밌음 추천




딥 인사이드 아웃- 해피해피 고문재단을 쓴 작가의 후속작.
어느날 갑자기 태양이 사라지고 정체불명의 괴물들에게 점령당한 세상에서 오래전에 지저세계를 만들고 있던 정부와 기업. 그 기업에서 일하는 부친의 아들이란 이유로 지저세계에 들어선 주인공. 주인공은 가족들을 입맛대로 휘두르려는 아버지를 극혐하기 때문에 혼자 지저세계에서 자립할수 있도록 힘과 세력을 불리려 함. 이미 내용부터가 흥미진진 그 자체 ㅋㅋㅋㅋㅋ

포스트 아포칼립스물이고 전작에서 맛보여줫던 spc의 느낌이 아주 제대로 깔려있음. 아쉬운 건 주인공에게 시련이 없다는 정도? 워낙 지능 무력 다 되는 인물이라 쪼는 맛은 없음. 하지만 오랜만에 볼만한 아포칼립스 spc물이라는 점에서 추천. 연재중




나 죽고 혁명해라- 흙수저이자 고독한 삶을 살았던 주인공은 어떤 힘에 의해 다른 세계의 소년의 몸에 빙의되는데. 그 곳은 붉은 피는 그저 가축 or 쓰레기로 취급하는 푸른 피(귀족)의 나라였음. 그 곳에서 혁명의 불꽃을 피어 올리려는 붉은 피를 보며 이제야 흙수저가 아닌 다이아수저가 된 주인공이 제발 나 죽고나서 혁명 하면 안 되겠냐고 얼르고 달래다 줘패는 이야기.

원제가 앙시엥 레짐이었던 만큼 프랑스의 혁명이 생각나기도 하는 전개와 단어들이 보이는데 매우 재밌게 봄. 누구보다 흙수저 오브 흙수저로 살아가던 주인공의 마인드가 빛났던 소설. 완결작.




별을 품은 소드마스터- 오랜만에 구판소의 감성이 느껴졌던 성장형 주인공의 소설.... 이었으나 주인공이 얼마 구르지도 않았는데 급 기사가 되고 이 상황에 갑자기 끼워넣는 뻔한 럽라와 단조로워진 전개에 이후에 계속 따라갈지 말지 고민하는 중. 연재중.




필드의 어린왕자- 한 500편쯤 연재하면 좋았을까? 소년시절 주인공의 정신적 성장에만 몰빵하느라 그 외에 너무 많은 걸 놓침. 소년이 청년이 되고 사내가 되어 유럽 리그를 폭격하는 대리만족형 소설을 보고 싶다면 비추.
완결작. 외전 연재




악당은 살고 싶다- 내가 싫어하는 하렘, 아카데미물, 라노벨st 모든 걸 갖췄는데도 왠지 자꾸 읽게 만드는 대단한 마력을 지님.. 역시 지갑송. 역시 전작 소엑작가..
주인공의 주변인물의 9.9할이 전부 여캐라는 걸 깨닫고 와 적당히를 모르네 ㅋㅋㅋㅋㅋ 기함하면서도 읽게 되는 소설.
주인공 캐가 상당히 매력적임. 연재중




다시 태어난 반 고흐- 전작 베토벤때와 유사한 (내기준) 문제점이 이번 소설에서도 또다시 나옴.... 열살 열한살때 사실상 그 업계를 평정해버리고 완전 먼치킨이 되어서 그 상태 그 나이대로 몇백편을 이어감. 표지에 속지말라.. 그 표지 속 청년으로 성장하기까지 과연 얼마나 더 기다려야할지 모름ㅋㅋㅋㅋ 하지만 전작과는 달리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성과 조화가 잘 이뤄져서 재밌음. 재밌다가도 너무 허황된 먼치킨스러움에 현타가 왔다가 다시 재밌게 봤다가.. 온탕냉탕의 극치. 애기물(?)까진 아니어도 초딩의 업계평정썰 좋아한다면 추천. 1부 완결




한국인이 게임을 잘함- 겜천재 주인공. 드디어 인방을 시작하는데.....!

솔랭만 돌면서 단 한번도 신상 공개따위 해본적 없던 주인공이 게임 업데이트 전면 리뉴얼하면서 드디어 인방을 시작하고 팀을 짜고 대회 출전에서 승승장구하고.. 겜판물에서 자주 보던 스토리. 다만 세계관이 약간 현대랑 다른지 이 소설에선 여러 다양한 게임이 올림픽 항목에 있고 거기서 우승하면 군면제도 되고 메달 받고 그러는 모양..
겜소+인방물은 채팅반응이 재밌어야 하는데 난 그냥 괜찮게 잘 보는중. 연재중




무림서부- 게임속 전사가 되었다를 쓴 작가의 후속작. 메인 스토리가 있기보단 큰 덩어리의 에피소드가 옴니버스처럼 흘러감.

무협 세계관이고 명나라(였나 무튼...)가 대륙을 통일하고 명나라의 압제에 지친 무림인이나 제국민들이 도주를 하는데 거기가 아메리카...! 그래서 제목이 무림서부임 ㅇㅇ 그곳에서도 무림이 생기는데 무공 쓰는 애들이 마치 서부 카우보이를 연상케 함. 보다보면 황야의 무법자 브금이 막 들림. 재밌음. 조금 독특한 무협물을 보고싶다면 추천. 연재중





더 쓰고 싶은데 졸리다.. 해 떴다... 자러갈게 덬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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