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럽라 하렘아니고 존나 어릴때부터 서로 원앤온리라 둘이 꽁냥꽁냥하는거 좀 흐뭇함
완결작

현대인이 판타지세계에 환생했는데 영주 사생아임
엄마 죽고 거의 혼자 마굿간에서 알아서 생존하다가
죽음의 위기를 맞고 각성해서 기사가 됨.

그리고 옆 영지에서 기사로 착실하게 크다가
마법사이자 영주 딸인 여주랑 같이 모험을 떠나는 내용이야


세계자체가 좀 비틀려있어서 그걸 예전으로 되돌려놓기 위해서 모험을 하는건데 대체 세계가 어떻게 되먹은건지 추리하는 재미가 있어
절대악인 마왕같은게 있는게 아니라 크게 쫄리는거없이 잔잔하게 보기 좋은거같아
그리고 주인공 성격이 전형적인 기사같아서 좋아
사실 나도 아직 끝까지는 안봐서 결말은 몰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