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ㅈㅇㄹ에서 50화 무료해서 거기까지 읽었어

내용은 능력있는 주인공이 귀촌해서 그 지역을 기반으로 사업하는 이야기야 주인공이 귀촌하는 고향은 있다고 생각하면 없는게 없고 없다고 생각하면 있는게 없는 동네인데 아버지가 이장이라 동네에서는 ㄹㅇ 재벌 2세가 안부러움
한 20화까지는 주인공의 상황을 그려내고 25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하는 내용인데 사실 눈에 띄는 판타지 요소(회,빙,환,상태창 등등)가 거의 없는 현판이라 사업은 그냥저냥 넘기면서 보고 농촌의 인물군상과 상황들에 대해 서술한거 위주로 읽음 그래서 뒷내용보다 아예 처음 내용을 더 재밌게 읽었어 특히 인물들이 입체적이라 그게 젤 마음에 들었다!

농촌마을 자체는 허구같지만 위치는 경상북도 서북쪽 가까운 도시는 구미, 김천이라고 상당히 구체적으로 서술되어 있고 구미에 특급호텔이 있었나 하는 의문빼고는 사실적이라서 좋았어

난 사업얘기에 흥미가 없어서 더는 안읽을건데 그래도 제법 괜찮은 소설인것 같아서 후기 남겨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