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자체가 스포일까봐 제대로 적자면 작가가 유중혁 에필로그까지도 왜그렇게 막 대해지는? 포지션에 놨을까... 여기서 작가는 한수영말고 진짜 전독시 작가 말하는거임 막 대했다는 단어선정이 좀 이상하긴 한데 캐릭을 막 대했다는게 아님 유중혁 캐릭 진짜 잘씀 전독시 인생소설임 근데 내 말은 뭐냐면... 보면 유중혁도 김컴 안에 있지만 이설화는 분량 거의 뭐 없다시피하고 김독자와의 관계정도가 엄청 빛나잖아 사실 전독시 소설 자체가 중의적인 의미의 ‘독자’를 위한 소설이니까 이해는 가거든.. 근데 에필로그에서만큼은 얘도 김컴의 한 존재로서 다른 김독자컴퍼니 애들이랑 유대감 보여줬으면 했거든ㅠㅠ 그게 아니면 하다못해 틱틱 거려도 유중혁을 이해하는? 그런 말이라도 듣길 바랐는데 그것조차 없고 그냥 너무 막대해지더라고.. 본편에 한수영이 유중혁보고 캐릭터라고 화내는데 거긴 상황도 상황이었고 본편이라 백퍼 이해가는데 에필에서까지 너같은 애 이야기 안쓰고 싶었다고 그러고 이길영도 맨날 시커먼 놈 이러고 (이건 개그라 어느정도 이해함) 심지어 아무도 에필에서 2년동안 유중혁이 뭐하고 있는지 잘 모르는거..? 그리고 비유랑 김독자 찾으러 방주에서 개열심히 여행다니면서 이야기 뿌렸는데 한수영이 왜 벌써 돌아오냐고 그러잖아 근데 항상 1인칭 시점에서 그런 말 하면 안될걸 안다고 하는데 결국 유중혁한테 내뱉잖아.. 결국 에필 전체에서 유중혁은 그냥.. 뭔가 김컴의 한부분이긴 한데 김독자없으면 솔직히 아무도 신경 잘안쓰고 막말하는 그런 존재로 보여서 좀 기분이 이상했거든...? 이것도 작가가 만든 장치일까 행회돌려보기도 함 약간 등장인물은 결국 작가가 원하는대로 쓰여지고 (한수영이 유중혁한테 위에 적힌 말 하는거처럼) 대신 유중혁은 그런거 신경안쓰고 자기길을 살아간다.. 뭐 이런거.. 근데 사실 이렇게 합리화해도 이해가 잘안감 혹시 왜 마지막까지 유중혁이 저 취급받는지 이해가는 사람 있냐... 진짜 왜 벌써 돌아왔냐느니 너같은 등장인물 그런 대사를 굳이 넣은 이유가 있을까.. 결말까지 진짜 잘읽었는데 마지막까지 저런 취급당하는 이유가 좀 궁금함 사실 쟨 김컴이랑 잘 싸운거밖에 안했는데... 혹시나 해서 적지만 난 한수영도 좋아함 전독시에 불호 캐릭터 없음 그냥 전독시라는 글 안에서 에필까지도 저런 대사나 아무도 쟤 뭐하고 있는지 잘모른다는 상황을 넣은 이유가 궁금함
잡담 전독시 유중혁 에필로그에도 왜 그렇게 ㅇㅇ 했을까 ㅅㅍ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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