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피겜의 근본은 날것과 억까거든
이렇게까지 한다고? 이렇게까지 힘들다고? 가 피겜 정체성 같아서
피겜 정체성 둘 고르라고 하면 아래 두명 떠오름
물론 시즌별로 하면 더 뽑을 수 있지만 시즌4개 다 합치고
종합적으로 봤을때는 박지민 서출구
1. 박지민
수많은 서바이벌이 있지만 피의게임을 지금같은
서바이벌 이미지로 만든건 시즌1에 박지민 영향이라고 생각함
욕이든 행동이든 좀 날것의 느낌이 컸는데
박지민이 보여준 솔직한 리액션이나 뱀같은 정치질들이
피겜의 근본을 만들고 과몰입 시켜주는 요소가 되었다고 생각해
박지민이 게임을 잘하지 않는다는게 후반가서야 드러나는데
그전까지 그런거 하나도 티안나고 오직 말빨과 정치질만으로
다른 플레이어들 서로 견제시키고 다 떨어트린게 도파민 그자체였음
시즌1 박지민이 있었기에 시즌2가 나올 수 있었고
참가한 플레이어들도 박지민 기준삼아서 피겜에서 원하는
모습이 어디까지인지 대충 감잡고 캐릭터 잡거나 드러낼수 있었던거같음
2. 서출구
피의게임이 다른 서바이벌과 다르게 불공정 불평등을 앞세우는만큼
피겜 안에서 생기는 온갖 억까와 이벤트, 그로인해 생기는 멘탈붕괴를 가장 많이 겪는 대표적인 사람이 서출구라고 생각함
즌2때 처음으로 야생 끌려가는 이벤트에 당첨되서 고생했었는데
즌3때는 감옥 끌려갔다가 제작진 실수로 사이렌이 울려서 탈출못하고 기획과 다르게 감옥에 하루 더 있다가 습격의 날이라고 끌려가더니
습격 끝나자마자 바로 버림받고 다시 감옥가서 데스매치행
이후 낙원에서 잠시 살다가 잔해가는등 피겜안에서 있는 모든 이벤트에 올참하는 자유이용권 보유자
x에서도 워렌버핏 교환당하는 타이밍이 하필 또 서출구 갔을때고
살인마게임도 살인마한테 바로 죽는게 아니라 마치 운명의 장난처럼 3번 연속 성공시키고 4번째에 죽어버림ㅋㅋ
늘 천국까지 보내놓고 순식간에 바닥으로 떨어지는 억까의 운명을
당하고 있어서 '이렇게까지 한다고?' 를 늘 당하고있는 피겜 인물같음ㅋㅋㅋㅋㅋ
무엇보다 둘다 항상 피겜을 맛있게 말아줘서
존재감 강하고 재밌게 해주는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