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봐도 그정도까지는 화가 안 남
아 오늘 왜 저러냐 쟤 이러긴 하는데
이떄만큼의 화는 아님
이것도 나중에 몰아서 달리거나 딱히 응원픽 없던 사람이라면
그렇게 화 안 날 수도 있긴 한데
이건 약간 뭐랄까 이입하면서 기다리면서 달렸을때의 감정 널뛰는 폭이 다름ㅋㅋㅋㅋ
아무튼 게임 때문에 한 명 은퇴까지 간 거는 좀... 안타깝기도 하고...
이거때문에 출연자를 영원히 저주하고 그런건 아닌데
그냥 이거 볼때 순간적인 분노가 너무 심했음
이걸 그 당시에 콩이나 몇명을 응원하는 입장에서 이입해서 한 주 한 주 달렸을 때의 그 몰입의 정도가 엄청남
심지어 시간 맞춰 기다렸다가 기대하면서 본방사수를 해서 보는 거라
진짜 이입도가 다름... 그때 갤에서 달렸는데 막 게시판이 다 폭발하고 그랬음
암튼 진짜 그냥 그다음에는 서바이벌 포함 모든 예능에 대해서 나의 분노 감정 자체가 제거됨 이떄의 충격이 너무 커서 약간 열반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