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7일) 공개되는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즌3’(연출 현정완, 전채영, 제작 모스트267, 이하 ‘피의 게임 3’) 11회에서는 홍진호를 필두로 한 낙원 팀의 내부 분열이 격해지면서 팀별 대립 구도에도 변화가 찾아온다.
그간 낙원 팀 플레이어들은 장동민이 이끄는 잔해 팀의 스파이 작전에 감쪽같이 속아 넘어가며 패배의 쓴맛을 겪어왔다. 특히 낙원 팀의 홍일점인 최혜선은 잔해 팀 허성범과의 접촉을 계기로 인해 내부에서 묘한 불신을 받아오며 껄끄러운 관계를 유지해왔던 상황.
서로에게 불신의 씨앗을 피워오던 이들의 갈등은 결국 이번 머니 챌린지를 기점으로 완전히 터져버리고 만다. 점점 말다툼이 격해지자 배신의 주범으로 몰려온 최혜선이 “다섯 명이 하고 나는 혼자 하겠다”며 독립을 선언하는 것.
최혜선의 폭탄 발언에 팀원들도 거세게 반발하는 가운데 맏형 홍진호마저 “각자도생 합시다”라고 개인플레이를 예고해 혼란은 더욱 가중된다. 과연 산산이 부서진 낙원 팀의 신뢰는 다시금 회복될 수 있을지, 대립의 결말이 궁금해진다.
낙원 팀의 분열은 곧 시작될 머니 챌린지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매 게임마다 낙원 팀의 허를 찌르는 스파이 작전으로 판을 흔들었던 장동민도 “야, 뭐라도 좀 해라”라며 당혹감을 표한다고 해 대혼란의 생존게임 끝 승자는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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