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사이드 구석 대장간쪽에 자리잡아서 겨울 준비하고 있는데
양 두마리랑 닭 일곱마리 주워서 허름하게나마 우리 만들어서 키우고있고
조금 떨어진 버려진 농장에 소 두마리랑 양 세마리도 같이 돌보고있어
여기까지 와서 정착하는데에 차량정비같은거 거의 한계까지 올려논 상태라 차 세대랑 RV모드 캠핑카들 두개 소유중인데
다들 완벽하게 정비해준 상태고 종종 담배나 예쁜 바닥재같은거 갖고싶을때 동네 마실나가는데 그 마실 나간지도 거의 한달이 됐다보니 좀비를 본지가 너무 오래됨
제작 레벨들 차근차근 쌓고있고 이제 금속세공이랑 용접은 거의 풀이라 대형망치에 검까지 다 만들수 있어가지고
이쪽은 집안일 하다가 소소하게 취미처럼 만들고 놀고있고


매일 닭 우리 청소해주고 닭 회수하는데 하루에 13개정도 낳는것같아... 그걸로 스크램블 에그 해먹고
양 우리 가서 똥치우고 양 젖 나오고 있으면 우유 얻어서 우유 마시고 양털 자랐으면 깎아서 털실 뽑고 털실 염색해서 목도리랑 털모자 틈틈히 만들어주고있음
강아지 모드 쓰고있어서 래브라도 훈련시켜서 사냥감 잡아오면 그거 해체해서 고기들 얻어서 건조해서 말린 고기 만들어주고
동물 뇌로 무두질 용액 만들어서 무두질도 하고 털도 다 박박 뽑아서 소형 가죽도 전부 틈틈히 말려두는중
시간 남으면 주변 풀밭들 정리해서 잡초 얻어서 식물 건조대에 잡초 말려서 동물들 생초랑 건초 같이 먹이 만들어서 넣어주고
틈틈히 주변 나무들 베어서 장작이랑 목탄 만들어두고있음...
진짜 이게 좀보이드인지 귀농보이드인지 알수없음 하루가 존나 바쁨 진짜로
오늘이 10월 28일이었는데 첫 눈을 봤어. 보슬비 내리다 살살 온거라서 쌓이진 않았는데
매번 질려갖고 진득하게 못하다 겨울까지 이악물고 버텨본거라 감회가 새로웠달지...
요새 많이 쌀쌀해가지고 어제는 겨울 잠바들 점검좀 하고 전부 가죽으로 열심히 기워놨어.
겨울 걱정돼서 내복이랑 스웨터들 내 취향 색으로 많이 얻어놔서 다행이야.


나무들도 다 낙엽지고 대머리가 됐더라. 탈모 무서워...
내가 골초 특성이라 목표는 겨울 다 보내고 3월에 담배잎 키워서 내 손수 키운 담배로 담배 피우는게 목표라
아직 많이 멀었지만 첫 겨울 우리 동물들이랑 무사히 보낼수 있길 🙏🙏🙏
크리스마스에 파티할라고 산타옷이랑 케이크 반죽 여러개 모아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