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방금 막 유노 스토리 다 밀었는데 뭐랄까 스토리에서 방랑자가 하고 있는 역할을 아우구스타가 했어야 할 느낌이랄까 2차적인 생각이 아니라 그동안 보여줬던 서사나 관계성을 생각해보면 스토리에서 방랑자보단 아우구스타가 더 적합해 보여 방랑자가 공백인이라는건 알겠는데 유노 구하겠다는 그 감정선이 너무 감정 과잉같이 느껴진달까 내내 손잡고 다니는 것도 의도가 뻔히 보여서 그냥 웃기기만 했고 애초에 유노랑 방랑자랑 이전 스토리에서 딱히 서사 쌓은 것도 없고, 다 유노의 일방적인 관심과 호감만 느껴졌어서 더 그런 것 같아
사실 이전 스토리에서 유노가 방랑자에게 팔찌 준 것도 이해 안갔거든 내가 유노라면 그 팔찌 아우구스타에게 줬을 것 같다고 느껴서? 아우구스타가 공백인은 아니지만 이런 저런 서사 갖다 붙이면 아우구스타가 유노 구하는 서사+방랑자의 도움 이렇게 만들기 가능했을 것 같은데 ml 덕분에 이렇게 된거라고 본다
그리고 오직 방랑자만 유노 과거 기억하게 만들어서 이전 관계성들 싹 지워진것도 마음에 안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