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내내 이태한테 캐해가지고 혼나서 (=내가 아는 무원조는 이렇지 않아) 뻘쭘한채로 여러번 선택지 돌림
후반에는 '그래 이게 내가 아는 무원조지' 라는 말 듣고 뿌듯했음 (그치만 내가 무원조잖아 .... )
막바지에 비둘기로 일부러 함정쪽지 보낸거 들통났을때.. 이태야 너무 차갑다 섭하다 싶을때 해독제 받고 오열하고 .....
전장에서 돌아온 이태가 비녀 내밀었을때 또 오열함 ㅠㅠㅠㅠㅠ 비녀 또 챙겨서 줄 줄은 몰랐음 미친
가장 마음에 든 구간은 역시 이치-이태-무원조 삼파전
독주 가지고 시험할때 '스포에서 이태가 죽는다는게 이런거였나' 했는데 망설임없이 마시는 이태에게 또 감동 .....
내 마음에 이치는 1도 없었는데 그래도 마지막에 좀 미안해서 '그럴지도 모르죠'라고 대답은 해줌 ....
초중반 80%까지는 그냥 남녀콤비라는 느낌이었는데
새로운 세계 상/하편이 정말 재밌었고.. 이태에게 감동해서 입틀막도 몇번 했음 ...
그럼에도 결말은 좀 황당해서 스포를 차라리 먼저 알고 봐서 다행이었다 라는 느낌 (검열빔 때문이라고 하니 속은 편해짐)
이치 루트는 얼마나 매울까 기대하며 ..... 이태루트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