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펑크2077) 사펑 오픈유저인데 이번에 첨으로 영더빙으로 해봤거든?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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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6 |
조회 수 195
근데 영더빙 하고 깨달았음..
내가 재키를 보며 느낀 나이트 시티 유일한 낭만주의자이자 긍정주의자에 의리 개미쳤고 위트있으며 마음에 여유가 있는 척 V를 다독여주는 캐릭터성 < 이게 한국어판 한정이란걸 ㅋㅋ
영어판 재키는 뭔가 좀 더 스테레오틱한 라틴계로 다혈질에다가 아빠에 대한 트라우마때문에 되게 예민하고 깊생하면 인생이 개빡치니까 틈만나면 개그로 주위를 환기시키려는 느낌의 캐릭터였음
그래서 재키 죽을때 몇회차 돌리는동안 맨날 따흐흐흑 거렸는데 영어판 재키는 생각보다 그냥..무던하게 보내줌;;
맨 처음에는 재키 죽는 거 싫어서 왓슨시 봉인때 관문소 어떻게든 통과해서 가부키나 다른 지역으로 빠진다음에 열렙하고 하면서 30렙에 콘페키 들어가고 재키 한대도 안 맞게 해보고 그랬거든;;(초창기엔 아직은 때가 아닙니다 이게 없었어!)
사펑은 진짜..한더빙이 수준이 다르다..
다만 사펑2때는 욕을 좀..고쳤으면..
특히 기업인들 진짜 참고참고 참다가 한번씩 욕하는게 존나 매력적이던데 우리나라는 기업이든 노마드든 부랑아든 그냥 에이씨팔인생좆끄튼거~~! 이지랄로 번역되어있으니까 기업인 특유의 섹시함이 좀 덜해지는 것 같고
뭐만하면 년년거리면서 욕하니까 영더빙도 각오하고 틀었는데 생각보다 우리나라처럼 여성지칭 혐오 욕설 덜했고;;
심지어 (영어)더빙상으로 여성혐오욕설이 아닌 부분까지도 죄다 저 씨발년 진짜 이지랄로 번역되어있는 거 보고 살짝 뭐지..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