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시간이나 플레이했는데 마을 꾸미고 농사 짓고 돈 버느라 아직도 엔딩 못봄...
확인해 보니까 스토리상 대충 반 이상은 온듯ㅋㅋㅋ
여기서부턴 본격 후기 (약간의 스포 있을 수 있음)
개인적으로 룬팩 유저들한테 혹평이 자자했던 룬팩5와 비교해서 모든 게 다 좋아졌어 ㅇㅇ
나는 찐 룬팩 시리즈 팬이라 5도 나쁘지 않게 플레이하긴 했지만 그 당시 플탐 70 시간 찍으면서도 그래픽 구린 4에 비해 아쉬운 부분이 너무 많다 생각했거든ㅋㅋㅠ
용의 나라는 5에서 느꼈던 아쉬운 부분이 ((내 기준)) 많이 개선됐다고 느낌
1. 그래픽
계절마다 마을이 나눠져 있고(총 4 마을) 각 마을마다 계절감이 나름 잘 살아 있음
룬5때 마을 디자인 성의 없고 그래픽이 덩어리?져 있었던 거에 비하면 훨씬 생동감 있고 보기 좋아ㅋㅋㅋㅋ
스2 없어서 스1(올레드)로 플레이했는데 로딩 속도 좀 긴 거 빼고는 플레이에 전혀 문제 없었어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계절별로 하우징할 수 있는 건물이나 꾸미기 요소가 좀 다양했으면 좋았을 텐데 그 부분이 부족해서 마을 꾸미는 거에 한계가 있음
2. 편의성
정말 좋아짐 ㅇㅇ 특히 농사 부분!
굳이 농기구를 바꾸지 않아도 밭 설치, 씨 뿌리기, 물 주기, 수확까지 모든 걸 간단히 해결 가능
소지품 창이 다 차도 바로 창고로 물건이 넘어가서 인벤토리 신경쓸 필요 없음
스태미너 영향도 없어서 신의 무기를 사용할 때 외엔 나무든 광석이든 무한으로 캐고, 요리 및 제작도 막힘없이 할 수 있어
글고 농사 외에 사냥터에서도 편의성을 느낀 부분이, 필드를 보면 오염된 땅이 곳곳에 있거든
각 오염도에 따라 신의 무기를 바꿔가며 정화를 해줘야 하는데, 굳이 무기를 매번 바꾸지 않아도 그냥 A탭 한번 누르면 알아서 맞는 무기로 맞춰서 정화를 해줌
이런 소소한 부분에서 플레이하기 편하다고 느꼈어
3. NPC 상호작용
룬팩4의 볼륨을 기대하면 실망할 것ㅜ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결혼 상대 캐릭터성도 5에 비해 많이 좋아졌고 대사량도 이 정도면 꽤 괜찮다 느꼈어
파티에 넣고 같이 모험 다니면 정말 쉴 틈 없이 떠들더라ㅋㅋㅋ (이때 대사량도 설정에서 조절 가능)
체형도 남여캐 할 것 없이 어른 체형과 소년/소녀 체형 골고루에, 캐디랑 성격도 좋은 쪽으로 개성이 보여서 결혼상대 고를 맛 났음
이외에 아쉬운 점이 있다면 룩템이 없다는 거?ㅠㅠ
델씨로 수영복 포함 의상을 팔긴 하는데 내가 남캐로 플레이해서 그런지 딱히 예쁘지가....
장비창에서 모자 같은 건 나름 꾸밀 수 있게 외형 변경 기능도 있긴 하지만 리본이나 여우 가면 같은 거 말고는 이것도 딱히...
여름에 불꽃 축제 하면 유카타가 해금되는데 그게 예쁨
암튼 룬팩 진짜진짜 좋아하는 덬으로서 여러모로 만족하면서 플레이하는 중!
상공까지 합치면 맵 볼륨도 커서 파는 재미도 있다!
혹시라도 고민하는 덬들 있다면 같이 하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