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무결의 삶이 너무 기구해...ㅠㅠ
친모가 집안의 가주인 자기 오빠의 뜻을 거역하고
고운문 제자랑 사랑에 빠져서 온무결 낳음
집안가주놈 개빡쳐서 고운문 제자(온무결 아빠) 없애고
친모 다른 남자랑 결혼시키려고함 당연히 조카인 온무결도 싫어함 친모랑 온무결 ㅈㄴ 괴롭히고 못살게굼
온무결 소당주 나이쯤 됐을때 (당주가 16살이니까 아마 14-16살쯤) 남자한테 팔아버리듯 결혼시킴
결과는 당연히 파탄... 인물집 보니까 자기 남편도 죽이고 거기 시댁 사람들 엄청 많이 죽였다더라
과거에 사람 많이 죽였다는 언급이 있어서 좀 놀랐어
남장하고 동궐공자가 되어 미앙성 파벌싸움에 참전하고 온무흔과 권력경쟁을 하게 되는데 (아마 온무흔이 저 가주놈 자식인듯) 패배함
왜냐 온무흔이 온무결 친모를 인질로 잡았거든.. 친모는 거기서 온무결한테 짐이 되지 않기위해 스스로 목숨끊음....
그러고나서 미앙성에서 도망쳐 나와 기절했는데 만난게 거북이 할머니
연우로써 살면서 성격도 많이 바뀌고
지금 이 순간 행복하다고 느꼈대
당전사태를 심각하게 여기고 할머니와 각문리 사람들을 위해
취화음이랑 결탁한뒤 동궐공자로 모습을 드러내기도함
동궐공자 죽었다고 안 사람들도 많은데 개봉에서 모습이 드러났으니
용광로편 마지막에 당주에게 미앙성에 다시 가보겠다고 말한거 같아
저 나이에 남장하고 결혼하고 남편 죽이고 진짜 별걸 다 겪었다는 생각이... 행복했으면 좋컷다 증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