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을 단기간에 많이했고 많은 게임을 다운받아놔서 질리거나 빠르게 다른 걸로 갈아타서 대부분 찍먹이 된거라 1회차 안깼다고 노잼이라는 뜻은 아니야
1. 게임개발 스토리 - 젤 첨에 했는데 얘는 돈주고 샀었고 근본에 첫눈이라 안질리고 거의 3회차까지 갔음. 테마 키워드 조합해서 게임 개발하는 조합겜.
난이도 적당하다 느꼈고 돈도 꾸준히 잘벌림. 다른 게임들은 돈이 꾸준히 벌리기까지 시간이 좀 필요했는데 이건 빨리 만들어서 빨리 파는게 돈이 되는거라 은근 바빴음. 공략 잘 만들어져 있음.
2. 방송사 스토리 - 게임개발이랑 비슷하게 테마 조합해서 티비 프로그램 개발하는데 세트 조합도 있어서 좀 더 복잡함. 게임개발이랑 비슷해서 그런지 하다가 금방 질려서 종료함. 이것도 개발 계속계속 해야해서 좀 귀찮았음. 공략 잘 만들어져 있음.
3. 던전마을 스토리 1 - 1, 2둘 다 해봤는데 2는 버그인지 뭔지 초반부터 진행이 안돼서 1만 제대로 했음. 2는 편의성이 업글됐고 건물이 추가 된듯? 1도 충분히 재밌음. 모험가 모아서 사냥시킨걸로 돈벌어서 얘네 템맞춰주고 던전 돌고 몬스터 토벌하는 겜임. 이것도 걍 가만히 있는게 돈 잘 벌려서 특히 초반에 인내심이 필요했음.
건물 배치해서 건물 가치를 올리고 이걸로 돈벌어야 랭크업이 가능한 겜은 첨해봐서 하다가 겜이 안깨져서 빡쳐서 종료함. 마을 공간도 좁아서 배치 새로할 엄두가 안나더라..ㅋㅋ 다음에도 할 일 있으면 무조건 첨부터 공략보고 배치할래
3. 온천골 스토리 2 - 온천업소 만드는거고 이것도 건물 배치겜임. 근데 공략 안봐도 겜 내에서 조합매뉴얼만 참고해도 돈 잘벌려서 편하게 했음. 이것도 가만히 있는게 돈 버는거라 초반엔 잔고 눈치보면서 건물 지어야함. 그리고 진짜 한참동안 했는데 유난히 플탐이 길다고 느껴져서 결국 1회차 못깨고 종료함. 그래도 재밌었음.
4. 야구부 스토리 - 이건 좀 할말이 없는게 현실야구 하던 시기에 했던 거라 실제로 야구 보는 것 자체에 좀 물려서..ㅋㅋ 초반에 종료함.
난이도는 쉽다고 느낀게 포지션이 타자 투수 둘만 역할이 쪼개져 있고 선수마다 수비도 내야 외야로 친절히 쪼개져 있어서 야알못이 해도 선수배치나 트레이닝이 어렵진 않을것 같음. 아쉬웠던건 투수가 지명타자로 나와서 체력 아깝다 느꼈슨. 그냥 더 줘라 타자를
나중에 찾아보니까 고교야구라 잘 키워놔도 3년 후엔 졸업시켜야 한대서 아쉬워서 더 안할것 같아..
5. 바캉스섬 스토리 - 산호섬 여러군데에 호텔 건물 짓는 겜임. 이것도 배치겜인데 아예 건물 설명에 이거랑 붙여서 지어달라고 써있고 콤보도 다 눈으로 보여서 극한의 배치겜이라 섬 뚫릴때마다 계속 건물 와리가리 해서 짜증날 수 있음. 이것도 초반에 돈 안벌려서 방치해두는 인내심이 필요함. 배경이 산호섬이라 이뻤고 물고기들도 잡고 풀어놓을 수 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었음.
이것도 순수 지겨워짐 이슈로 종료했는데 재밌었음.
6. 워터파크 스토리 - 워터파트 만드는 건데 단점은 맵이 좁음. 대신 플탐이 짧음. 그래서 어쩌다보니 1회차 깨버려서 신기했음.
이건 방치한다고 돈버는게 아니러 광고를 꾸준히 해야하고, 봄 가을에 콘테스트?에서 이기는게(손님수 올림) ㅈㄴ 중요함. 왜냐면 유비지가 엄청 나가는데 여름에만 반짝이고 다른 날은 추워서 손님들이 잘 안옴. 입장료랑 가게 음식으로 돈 벌어야해서 손님들이 많아야함. 그래서 광고를 두달마다 계속 해야함. 이건 후반부에도 이익 신경쓰면서 돌려야해서 좀 집중해서 했더니 시간이 ㅈㄴ 금방가는 것 같음.
7. 애니멀파크 스토리 - 일단 되게 잔잔함. 이것도 배치요소 있어서 분명 아는 맛인데 뭔가 많이 심심함. 동물이 갑자기 늘어나면 바로 쪼들리기 때문에 눈치보면서 동물 들여야함. 동물들 아기자기 귀엽긴한데 그냥 하염없이 보기만 해야해 넘 잔잔해서 좀 하다가 종료함;
8. 아카데미 스토리3 - 3까지 간거보니 초인기시리즈인가봄. 학교 지어서 학생들 수업시키는 건데 돈 벌기도 쉽지 않은데 돈 버는 거에 집중해서 졸업시킬때 되니까 학생들이 전부 기준 미달이라서;;; 망한게 느껴져서 칼종료함. 나한텐 어려웠슨.
9.기차역 스토리 - 기차역 개발해서 마을 키우고 역 늘리는 겜인데 호불호 엄청 갈림. 근데 그럴만하고 난 1년 넘기니까 갑자기 재밌었음. 초반 1년은 뭔 이딴겜이 다 있지 싶을 정도로 돈도 안벌리고 템포가 너무너무너무 느림. 적자라는 개념이 없는 대신 한달에 임대료 10(만)원 ㅇㅈㄹ로 벌림. 그리고 손님들이 돈쓰는 만큼 버는게 아니라 1(만)원을 받는데 게이지를 채우는거라 초반에는 그냥 방치형 그 자체임. 아니 그럼 영원히 방치하게 냅두던지 자꾸 팝업떠서 귀찮음ㅠ
중요한 요소는 일단 임대료였고 임대료가 유일한 꾸준한 수입임. 적자는 없어서 망할 이유는 없슨. 근데 인내심이 있어야함ㅋ 고속모드도 있는데 이건 동전 500개 모으래서 개황당했음;;
손님들이 렙업하면서 아이템주기 때문에 계절 바뀔때마다 임의변경으로 그 계절에 경치 잘 오르는 손님으로 리스트 뽑는게 중요하더라
암튼 1년동안 뭐 이딴게 있지 하면서 꾸역꾸역 하다보면 매년마다 맵을 갈아탈 수 있는데 돈도 드디어 많이 받고 내가 키운 맵에서 지원금도 줘서 갈수록 돈 많아짐. 그래서 이때부터 좀 게임다운 게임을 할 수 있어서 난 진짜 재밌었음ㅋㅋㅋ
근데 플랫폼이랑 역을 삭제를 못해서 실수로 잘못 배치하는 바람에 구상해둔 역의 모습이 망해버려서 빡종함ㅎ
10. 놀이공원 스토리 - 역시 놀이공원은 어느 겜이든 돈벌기 힘들어. 초반에 할게 없어서 리퀘스트 완료한다고 연구로 다냈더니 유지비가 ㅈㄴ 올라서 돈도 안벌리고 보상으로 주는 광고 안돌리면 손님들 안오고 ㅠ
심지어 롤러코스터는 레일 높이를 한개만 올려도 돈이 숭덩숭덩 빠져서 운영을 어케하나 막막했는데 맵 늘리면서 돈을 엄청 주더라. 그래서 빡칠만하면 돈주고 빡칠만하면 돈줘서 좀 더 할 수 있었음. 맵이 개좁음. 그래서 맵 늘리는건 공짜로 해주는데 넘 느려.. 여러모로 인내심이 필요함.
그러다 결국 빡침이 더 커진 순간 종료하게됨. 나한텐 어려웠음.
11. 다이묘 스토리 - 딱 기본적인 배치형 겜임. 일본 에도시대? 마을 키우는거임. 되게 무난한데 옛날겜이라 그런지 한번 지으면 배치변경이 불가능함; 난 심지어 성을 잘못 지어서 배치변경도 안되고 파괴도 안되는거 결국 빡종함ㅋㅋㅋㅋ.. 이거 업글판이 헤이안 스토리라는데 디펜스 기능도 포함되어 있나봄(아직 안함)
12. 라멘 가게 스토리 2 - 태블릿으로 하는게 세로 고정이라 쩜 불편했슨. 난이도는 쉬움. 돈도 잘벌림. 조합으로 라멘 만들어야하는데 육수 뽑는거 면 뽑는거 조합 1도 모르지만 면은 비싼 것끼리 육수는 빛나는 것끼리 찍으니까 점수 잘 나옴.
돈도 쉽게 잘벌리고 가게가 커지는게 아니라 작은 규모의 분점 확장인것 같아서 뒤가 궁금하지 않아서 끔. 사실 이때쯤 겜들이 물렸음ㅋㅋ 다 비슷해서
13. 회전초밥 스토리 - 이것도 약간 근본겜인것 같은데 초반에 스시코인이 너무 안벌려서 한번 때려치고 다시 했음. 답은 콩쿠르였고 우승 못해도 스시코인 줌. 이것도 조합법 찾아서 스시 만드는 건데 라멘가게랑 비슷했음. 이것도 물려서 끔.
14. 농구리그 스토리 - 농알못인데 이건 일반팀이라 선수 영원히 키울 수 있대서 우주방위대 만들랴고 한건데 농구가 어려워요.. 작전도 자유자재로 내야하는데 몰겠음ㅋㅋㅋ 선수 포지션도 스탯도 모르겠어.. 제가 아는 농구는 만화로 본것 밖에 없다구요.. 한번 쳐발리니까 의욕이 사라지더라.. 그래서 끔.
15. 숲속골프 스토리 - 골프장 만드는 건데 솔직히 재밌고 손놈들 개못치는거 구경하는거 꿀잼인데 코스 난이도 문제로 적자파티라서 껐음. 손놈들이 쉬운걸 선호하는것 같음. 첫번째 코스가 넘 쉽게 생겨서 두번째 맵을 깃발 주변에 함정들 막 설치했더니 손놈들 죽으려고 함ㅋㅋㅋㅋ 이건 샌박모드로 해보고 싶다
16. 블렌딩 카페 스토리 - 카페 만드는건데 돈 개잘벌려서 쉬움. 레시피도 카페나 음료 레시피 대충 알고 있는거 많아서 직관적이라 쉬웠음. 위에서 복잡한 겜들을 해서 그런지 그냥 밍숭맹숭했음. 노잼이란건 아님.
17. 24h편의점 스토리 - 이거 넘 어렵드라 폐기 지옥이야 남은 수량이 매일 폐기 되는데 그게 이익을 늘 넘어섬 ㅠㅠㅠㅠ 결국 꺼버렸어 난 절대 폐기 조절못해
정리하니 개많다 아직 못한 겜들 많던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