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 만들 때 뭔가 이것저것 많았는데 읽어봐도 잘 모르겠고 그냥 시작하는 계절을 봄으로만 바꿈. 사계절 시작은 봄이 국룰이니까
- 캐릭터는 아비게일 데리고 다니는 애 고름. 사유) 혼자가 아니라서
● 1일차. 화면에 있는 메뉴 건드려보느라 시간 다 감. 대충 자원 캐서 도구 조립하는 거구나 싶었음
└ 근데 낮이 너무 짧음. 이건모애요하고 돌아다니다가 갑자기 저녁 됨
└ 그리고 갑자기 밤 됨. ㄹㅇ 화면 시꺼매서 반사되는 내 얼굴밖에 안 보임. 내 캐가 무언가에게 맞고 있음
└ 허둥대다가 가까스로 모닥불 지폈는데 내 캐 반피 되어있음. 그렇게 아침됨
● 2일차. 땔감의 필요성을 느끼고 눈에 보이는 나무는 다 패고 다님
└ 당근 줍고 베리 줍고 풀 줍고 나뭇가지 줍고 씨앗 줍고 꽃 줍고 돌 줍고 그걸로 나무랑 광석 캐고 재밌었음
└ 근데 갑자기 비 옴
└ 근데 갑자기 번개 침. 내가 지나 온 자리에 불이 타고 있음;
└ 모닥불 너무 빨리 꺼져서 가진 나무 다 넣었다가 주변으로 불 번짐;;
└ 화재 발생지에서 좀 떨어진 곳에 다시 모닥불 설치함
● 3일차
└ 개구리가 있길래 도끼로 찍어봄. 근데 개구리가 사람이랑 맞먹는 크기와 전투력을 가짐. 외로워서 소환해둔 아비게일이 도와줌
└ 기세등등해져서 벌 한 마리 때렸다가 떼거지로 몰려와서 도망침;
└ 별거 안 했는데 밤이라서 모닥불 설치함. 근데 땔감이 별로 없음
└ 대충 가진 거 다 넣어서 위기 모면하려고 개구리 다리까지 넣었는데 타지 않고 요리가 됨(!)
https://img.theqoo.net/xfCcuw
└ 구워 먹을 수 있는 음식 다 털어서 다 꾸워먹음 (프좀에서도 요리해먹는 거 제일 좋아했음)
● 4일차
└ 굉장히 무섭게 생긴 것들을 봄

└ 대충 저렇게 생긴 것들. 개구리에도 와리가리하는 내가 저런 거랑 붙어서 생존할 수 있을 리 없다는 본능을 느낌. 근데 지구 한 3분의 1까지는 쫓아옴
└ 도망치다가 우연히 금광석을 발견함. 눈에 보이는 거 다 캐서 모닥불로 돌아감
└ 금으로 만들 수 있는 그... 과학 발전? 그거 만듦
└ 보관함이랑 풀로 만든 모자랑 배낭이랑 뭔가를 만듦. 또 비가 옴
● 5일차
└ 얌전히 벌목이나 해야겠다 싶어서 나무 패고 다니는데 갑자기 나무가 일어섬
└ 나무한테 처맞음
└ 근데 지금까지 만난 그 어떤 것보다 강했음 아비게일이 죽었어... 지금 생각하면 횃불 만들어서 불 질러볼걸 싶음
└ 도망쳐서 딸피로 살아남음
└ 주워 온 베리와 당근으로 연명함
└ 이때부터 약간 현대 문물의 이기가 그리워짐
● 6일차 ing...
└ 또 비가 옴

└ 재미있는데 외롭다 내가 개구리와 이상한 것과 나무에게 처맞아도 아비게일 말고는 그 누구도 날 도와주지 않ㄹ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