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보니까 주인공만 너무 힘빡줘서 자캐만들려고 한거 아닌가 하는데 솔직히 애정 1도 없고 걍 ㄹㅇ 내가 스토리 좋아해서 만들라다가 에라잇 하고 때려친거 정말 맞음ㅋㅋㅋ
내가 테마던전 진짜 좋아하는데 잘 안나와서.... 2022년에 만든거고 이거 떄려치고 좀 안되어서 조금 하던 메이플도 접어서 지금은 잘은 모름
조선한국풍으로 약간 아랫마을st인데 뭐랄까 미래 다크 에레브 느낌처럼 일반 맵도 되게 어두컴컴한 곳인거임

대충 이런 느낌에 요거보다 덜 밝고 더 어두침침하고 찐공포느낌
플레이어 캐릭터가 모종의 이유로 공중에서 이 마을로 떨어짐
뭐지 여기는? 아랫마을 같은 느낌인데 되게 무시무시하네....하는데 떨어지는 소리를 듣고

얘가 나타남
착 붙는 민소매, 바지, 짧은 머리인데 겉옷은 한쪽만 걸친 두루마기고 왼쪽 팔엔 붕대 왼쪽 손엔 칭칭감은 부적
한국풍에 현대풍 넣은 느낌 살린 외관
뭐지 넌? 큰 소리가 났는데..... 이런 대사 쳐서 플레이어 자기소개함

아고고허리야......
ㅁㄹ? 누구세요? 여긴 어디? 갑자기 떨어져써용

흠......... 정말인가보네. 넌 좀 강해보이는데. 내 부탁 들어주지 않겠나? 내가 이런 상황이 아니라면 너에게 도와달라고 하지 않았을텐데....급한 상황이라.

네? 저요?
어떻게 돌아갈방법도 없고 어찌저찌 도와주기로 한 플레이어
같이 마을로 돌아가는 길 여러 대화를 하면서
마을에 왕할멈이 있는데 성격은 어마무시하지만 아는건 많다며 그사람에게 물어보면 알거라고
날 도와주면 왕할멈이 널 도울수있게 다리를 놓아보겠다고 함

근데 여긴 어두컴컴하구 아까 하던 얘기 들어보니까 뭐 안좋은 일이 있던것같은데 무슨일이썽?

아......ㅎ........사실 내 왼팔엔......흑염룡이 봉인되어있어. 이 마을에 마수를 뻗치려던 그녀석과 치열한 전투끝에 내 왼손에 봉인했지만... 봉인은 완전하지 않아. 녀석은 언제 꺠어날지 몰라.......ㅎ 그래서, 그 전에 이 봉인을 강화해야만 해. 이 부적 밑에 흑염룡이 날뛰고 있어서말이지.(큭) 안그래도 우리 마을에 날뛰는 잡놈들이 아주 신경쓰이는데 말야.

!@!!!!!!!!!!!!!!
헐 오마이갓 중2병인거임;;;;;;

플레이어 표정 이거<< ㅋㅋㅋㅋㅋㅋㅋ 중2병인데 그래도 일단 애는 착해보이고 왕할멈이란 분도 만나봐야하니까 졸졸 따라감

약간 좀 이런 느낌으로 진지하게 생겼음 하는 말도 엄청 진지하고 표정도 딱딱하고 말투도 진중한데 하는 말만 들으면 중2병인 캐릭터 느낌

엄청 거대한 기와집 (커다란 부적이 나부끼는 곳)으로 날 데려감
안도 엄청 디테일한데 현실 무당 느낌보다는 사극 속 무당 느낌

이런 할머니가 있는데 보자마자 소금뿌림 나가라고 함
플레이어은 에휴 중2병이 찐무당할머니한테 괜히 흑염룡이니 뭐니 하니까 찍혔나봐 생각함
할멈 . 그러지말고. 내 왼팔의 흑염룡이.....(큭)울부짖고있어. 나가게해달라고. 큰일나기전에 막아야해. 나에게 흑염룡을 완전히 봉인해야해. 이런 대사 침
할머니 표정 진절머리 난듯함 플레이어은 당연히 중2병 애때문에 그러는거라고 생각함
할멈은 짜증난다는듯이 그러면 알아서 하라고 그러고 집 돌아갈 방법 알아내고 싶어서 멀뚱히 있던 나도 꾸짖을 갈 하고 쫒아냄
전 쟤 친구 아닌데요ㅠ
이제 얘랑 플레이어랑 몬스터 잡으러 ㄱㄱ

약간 한국풍 귀신 나왔음 좋겠음
처녀귀신, 총각귀신 이런 느낌보단 찐 크리쳐 귀신 느낌
4번째쯤 거대하고 시커매서 좀 무서운 장산범이나 한 맵에 두 몬스터도 많이 나오던데 호랑이귀신이랑 창귀귀신 같이 나오면 좋겠땅 ㅋㅋㅋㅋㅋ
몬스터를 없애거나 마을 사람들을 도와 재료를 얻어야하는데 뭐 1종류 200마리 없애면 1명한테 재료받아오고 이런식으로 스토리 진행 있었으면 좋겠어
마을 사람들은 남자애를 싫어하거나 좀 꺼림찍해하거나 떨떠름해한다거나 매몰차게 굴때가 많아서 플레이어는 중2병 때문이라고 생각함
10년 된 가위, 말꼬리로 만든 붓, 쌀 한바가지, 초, 성냥, 소금, 경면주사, 소복 같은 한국식 용품으로... 고증은 너무 디테일하면 무서우니까 대애충
이제 모든 재료를 구해서 어둑어둑한 산에 가서 봉인의식을 치른다고 함
(재료 다 구할때까지 스토리같은거 더 디테일하게 있었음 좋겠어 플레이어가 남자 캐릭터를 '널 친구로 생각하지만 너 정말 개소리한다'이 무드로 친해질때까지 유대감생길때까지)
아 ㅈㄴ가기 시른데...... 그래도 졸졸 따라감
의식을 치르려는데 바람이 막 불고 불안정함
그러다가 초의 불이 꺼지고 남자애가 으아아아악 하고 소리를 지르더니 갑자기

푸화학 하고 뭐가 나타남 (대충 한국풍 용 실루엣인데 1페이즈는 완전한 형태가 아닌 연기로 등장한 허상의 용 느낌)
디테일 신경 못썼는데 여기서 저 빨강+노랑인 아대같은게 아대가 아니고 부적이라서

어머ㅅㅂ저게뭐야!!!!!!!!!!!!

휴..... 결국엔 시작되었구만. 하면서 나타나는 할머니한테 저게 도대체 뭐냐고 무슨일이냐고 묻자
? 뭐긴 뭐야 흑염룡이지 니가 아까부터 마을 쏘다니며 봉인하는거 도와줬잖아 무슨소리야? 이럼
플레이어은 뭐야....진짜 흑염룡이었어?.... 멍때리고 있으니까 할머니 본인할말시작함
네가 못미더웠는데 어쩌구 그동안 저 애를 도와주고 마을 사람들을 도와주고 있는걸 보니 안심되었다 어쩌면 너는 가능할지도 모른다 네가 저 아이의 고통과 이 마을의 저주를 끝내줘라 이럼
보스전 돌입 ㄱㄱ 아까 사진처럼 몸에 붙은 흑염룡을 없애면 남자애는 리타이어(앉은채 기절해서 고개 푹 숙이고 있는 그런거) 하고 구석에 있음
커다란 흑염룡이 봉인에서 완전히 풀려나 실체화되어서 크하하하하 다시 날 풀어줬구나 고맙다 이제 제한없이 싸울수 있겠어 이러는데
내가 뚜까뚜까 패면 소멸함
너무 강해서 소멸 시킬 수가 없어서 봉인이 필요했던거고 플레이어는 너무 강하니까 소멸시킬수 있던것 ㅋㅋㅋ
다 없애고 나면 깨어난 남자애와 할머니, 마을 사람들에게 감사인사 받고 할머니에게 집으로 돌아갈 방법을 듣고 갈 준비함
가기 전에 마을 사람들과 할머니는 왜 그랬냐니까
마을 사람들이 남자애를 싫어하거나 좀 꺼림찍해하거나 떨떠름해한다거나 매몰차게 군 건 무시무시한 흑염룡이 봉인되어있어서 그런거고
할머니가 처음 볼때부터 소금뿌리고 왼팔에 봉인한다는거 한심하게 본 이유는 할머니는 남자애 아끼는데 남자애가 마을 사람들을 위해 왼팔에 흑염룡을 봉인해 본인이 희생하려고 하자 그거 짜증나서 짜증낸것이라고 함
다들 인사하고 돌아감
남자애 바리에이션도 준비했었는데

이게 최종본 안쪽이 그냥 일반 민소매
겉옷은 두루마기

민소매는 민소매인데 안에 한복의 동정과 깃 단거거든
두루마기 동정이랑 겹쳐서 안보이더라고......

얜 그냥 코트인데 한국풍 아닌것같아서 뺌

2022년엔 꽤나 재밌게 만들었는데 지금보니 재미없네... 근데 더 덧붙이고 싶은게 있긴 했는데
글 이거보다 더 길어지면 좀 별로일까봐 걍 중심맥락만 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