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랑 헤어질 때 진짜 기분 좀 그렇긴 했어도 그냥 V를 생각하면 이게 맞는 거 같긴 하다
용병으론 더이상 살 수 없게 됐지만 마지막에 발레리 재밋었다 하고 끝나는 거 조니스럽고 좋다
리드도 뭐...결국 다시 국가를 위해 일하게 됐지만 알렉스랑 다르게 본인이 은퇴를 강하게 꿈꿨던 건 아닌 거 같아서..
더이상 죽은 사람으로 살지 않게 됐다면 리드도 뭐 됏것지
V랑 나랑 성향 진짜 다르다 싶은게 나였음 크롬도 다 뗐는데 위험한 나이트시티로는 안 돌아갈 것 같은데
리드가 랭글리에 거처 다 마련해준다는데도 나이트시티로 돌아가고 싶어하네
애초에 V는 가족 얘기도 없었고 난 살아있으면 어떻게든 다시 새로운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심지어 연애 관계에 있던 애들이랑 다 헤어짐 ㅋㅋㅋ 뭐 2년간 연락 안 됐으니 당연한 거지만
다른 애들도 다 자기 인생 사느라 바쁘고 연락 제대로 받아준 거 빅터밖에 없어ㅠㅠ
매일 아침 몇 명이 죽었는지 중계해주는 걸로 시작하는 이제는 자기가 이방인이 된 것처럼 느껴지는
나이트시티로 돌아가고 싶어하는게 나로서는 좀 이해하기 힘들긴 함 ㅋㅋ
그냥 벌어둔 돈 챙겨서 안전한 곳에서 살 거 같은데...전설이 되고 싶은 사람과 아닌 사람의 차이인가
어차피 이젠 용병도 못하는데 나이트 시티에는 V적이 엄청 많잖아ㅠㅠ

워싱턴이든 랭글리든 나이트 시티보단 살기 좋아보이는데 ㅋㅋ 심지어 V 20대 초반이야 살 날이 창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