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이 사실은 부모와 같이 여행하고 있었던 거 같아 제법 감동적이었음
하나는 옆에서 지켜봐주거나 상담해주고
다른 하나는 너머에서 지켜봐주고 조언해주고 아키타이프 가르쳐주고
왕의 마법이 UI 그 자체였던 거 같기도 함
결과창 뜨는 것도 왕의 바위 한쪽 눈이 클로즈업되는 것이고...
턴이 적에게 넘어가고 돌아올 때마다
왕의 바위가 ☜☞ 하는 거 좀 재미있었다
인연 묘사가 페르소나처럼 딥하게 끈끈하진 않아 의외였음
담백하게 하려고 하면 할 수 있는데 안한거였나 싶어서
루이나 주인공이나 같은 책을 읽고 든 생각이 천양지차라 재미있었음
종교음악 좋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