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쿨한 척 말했지만 나 왜 우냐....ㅠㅠㅠ
아닌 밤중에 질질 짜고 있음;;;
이게 주인공이 마르고 초췌하고 마음에 병이 생겨 정신에 이상이 있는 할머니라서 이상하게 더 슬퍼...ㅠㅠㅠㅠㅠ
다른 성별이나 연령대의 누구를 갖다놔도 이런 안쓰럽고 불쌍한 느낌은 안 들 듯...
플탐 1시간까지 증언 순서 바꿀 수 있는 것도 모르고 키워드랑 증언이 어떤 방식으로 연결되는 건지 매커니즘도 몰라서 마구 헤맸는데 하는 방법 알고 나니까 비로소 술술 풀린 듯ㅋㅋ;;
대체 서원이는 그래서 죽은 거야 살은 거야? 아내는 죽었다면서 웬 이혼??이러고 혼자 머리 벅벅 긁으면서 괴로워했는데 진상 밝혀지고 나니 무릎 치게 되는 재미가 있었음
그래서 엔딩 1이랑 2중 어느게 진짜임? 열쇠 쓴 거 보면 역시 2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