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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백영웅전) 중후반정도 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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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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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HqA
 

환상수호전1과 티어크라이시스 진짜 5번 넘게 할정도로 이 시리즈 팬임 

jrpg좋아하고 턴제 좋아해서 나름 재밌게 함

특히 나는 동료 모으고 동료들이랑 상호작용하고 캐릭터 키우고 거점 레벨업 시키는 맛에 하는거라 개발 초기단계부터 엄청 기다렸음

근데 이겜 진짜 개발자 역량의 한계가 너무 보였음

모두가 아는 단점으론 

1. 이속느림

2. 소지가방 개수제한 

3. 동일아이템 합치기 안됨 치료약 10개 한묶음으로 가방 1개씩 차지하는거 지금시대에 말이 되나

4. mp의 가치가 너무 안좋음 mp 회복약도 쉽게 구할수없어서 mp캐들이 티어 다 떨어진게...

 

이속 느린건 그냥 버티다가 이속악세랑 이속버프캐 나오면서 그냥저냥 할만해 졌고 

가방개수도 초반만 어떻게든 잘 버텨서 이쪽도 나름 할만했음 나중에 거점에서 가방개수 늘려주는거 나와서 가방으로 힘든점은 없었음

mp캐 구린것도 괜찮았음 이상하게 취향인캐들이 다 sp써서

 

근데 내가 느낀 진짜 단점은 이겜은 동료 모으고 거점 올리는게 제일 중요한 게임이라고 생각하는데

거점 올리는건 진짜 합격 스토리 진행에 따라 자동으로 업그레이드되는게 아니라 내 취향대로 재료 모아서 내가 원하는대로 올릴수 있는게 너무 좋았음

동료관련으론 진짜... 환1은 한번밖에 안해서 잘 기억 안나는데 티어크라이시스 동료 모을때 나름 작은 이벤트와 스토리, 퀘스트가 존재했던걸로 아는데

너무....말걸면 동료되고 끝 이게 반복이야 왜 동료가 되는지 잘 안와닿아 솔직히 쓸데없는 미니게임 동료는 왜이렇게 많은지 모르겠음....

그리고 동료간 유기성 너무 적어 서브퀘스트같은걸로 동료간 스토리 볼수있는게 없어 동료 도감도 돈주고 개인 도감 보는게 말이되니?

스토리마다 거점에서 동료에게 말걸시 스토리에 맞는 대사가 나왔던걸로 기억하는데 백영웅전은 대사가 안바껴 처음 들어왔을때 대사 그대로야 

전작들은 내가 안써도 기억에 남고 개성 넘치는 동료들 많았는데 백영웅전은 진짜 내 주력파티 아니곤 지금 플레이하는데도 기억안나는 멤버들 너무 많다.

진짜 동료간 서브스토리 왜 안넣은거지 미니게임은 뭘 그렇게 많이 넣은거고 

 

말은 이렇게 했지만 그래도 재밌게 하고 있긴해..근데 너무 아쉬움 아쉬워서 계속 말하게돼ㅋㅋㅋ 엔딩까지 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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