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즈4는 좀 하다가 접었고 심즈3를 하는데
결혼식 하다가 짱나서 쓰는글 ㅜ;;
심즈2에서는 걍 하객들이 알아서 빈 의자 찾아앉아서 구경하고
반지 교환하면 기립해서 박수치고... 진짜 영리했단말야..??
어쩌다가 행동 취소되면 웨딩아치 클릭해서
'결혼식 구경하기' 상호작용으로 또 빈자리 다시 찾아서 앉아서 구경 가능
근데 심즈3 심들은 왜 가만히 앉아서 결혼식 구경을 못하는지...
보다가 갑자기 취소하고 딴짓하고 잘 앉아서 보다가도 걍 일어나서 근처에 서있고;;;
스샷 좀 이쁘게 찍고싶은데 도저히 통제가 안됨 ㅠㅋㅋ
내가 심즈 시리즈중에 제일 오래한게 심즈 2라서 그런가
심즈 4해보면 심즈3를 해야겠고
심즈3 하고있으니까 심즈2가 그립다....
레스토랑에서 식사 도중에 반지 내밀고 깜짝프로포즈 하던거,
웨딩케이크 자르고 신랑신부끼리 서로 먹여주고, 얼굴에 묻히고 장난치던거
ㅇㅇ를 위하여 선택해서 건배 제의하면 하객들 다 와서 컵 두드리던거 등등
자유행동, 상호작용 디테일해서 생동감있고 진짜 몰입이 잘됐는데 ㅜ
다른 시리즈 하니까 뭔가 심심하고 허전해
여전히 내 기억속엔 심즈2가 최고로 남아있음....
기존 심즈2에서 심즈3의 무드렛과 오픈월드를 합쳤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거 쓰다가 갑자기 심즈2 하고싶어져서 오리진때 계정 찾음ㅠㅋㅋㅋ오랜만에 깔아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