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원작책 다읽고나서 슬리데린에 좀 편견있는(ㅋㅋ)편이었거든
(최후의 결전 4기숙사 중 참석률 1위 기숙사 슬데, 그런데 그게 우리편이 아닌)
근데 스찬이가 막 오미니스와 자기만의 시크릿 플레이스도 공유해주고 폭발마법도 가르쳐주고 애가 착하길래
너 슬데치곤....꽤 괜찮을지두..?? 하고있었는데 십알 ㅜㅜ
상황이 상황인지라 애가 그렇게 막 이성적일 수 없다는거 이해는하는데 너무 극단적인거 아니냐고..
어제 펠드크로프트 주변에서 유물찾는퀘하고, 이어서 펠드크로프트 습격한 고블린 제거하다가
동생 앤한테 달려드는 고블린한테 용서받지 못할 저주인 임페리오쓰는거 보고 1차경악
(아니 다른 주문들 널리고 널렸잖아.. 니 내한테 폭발주문 가르쳐준거 그거 있잖아 그것도 쎄더만, 그거 써 ㅜㅜ)
임페리오로 고블린 조종해서 동생 면전에서 고블린이 칼로 자살하게만든거 보고 2차경악
(십알 그토록 걱정하고 아끼는 니동생 정신적 트라우마 어쩔거냐고 ㅜㅜ)
솔직히 크루시오 배우고나서부턴 오미니스랑 같이 스찬이 뜯어말리는 선택지 누르고있는데 전혀 브레이크 안걸리고 급발진뿐인 스쪽이보고 뒷목잡는중.. 어제 진짜 피크였어서 앞으로 스찬이보기 두려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