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첨엔 아 지겹고 뻔하다;;하고 던지고 거진 1년 묵혔다가 요즘 시간 생겨서 다시 잡아봤는데..아니 왤케 재밌어?ㄹㅇ?갑자기 재밌어;;첨엔 진짜 왕도적이고 지루한 이야기였는데진행할수록 스토리에 밀도가 생기고..뭣보다 정석의 맛이 남와 넘 재밌다 이거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