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드라이버는 무엇을 할 수 있나?
그냥 스로틀 밟았다 때기, 핸들 움직이기, 브레이크 밟기, 오버테이크모드에 모드 누르기.
이게 전부이죠. 예전처런 라인 크로스 추월, 슬립스트림 추월, 각종 추월 찾기 어렵네요. 하고싶을때 베터리가 그 타이밍에 풀로 존재하는게 아니니까요.
그래도 추월 나오는데 그건 뭔가요?
베터리가 누가 먼저 바닥났는지 싸움입니다. 셰시도 셰시이지만, 베터리 없으면 말짱 꽝이거든요. 예를 들면 이번에 베르스타펜이 손을 흔들었는 것도 이 경우죠. 베터리가 없어서 가속 못하고 재추월. 가슬리 뒤에 0.몇초 간격으로 몇십랩 있던 이유도 베터리 부족 사건 때문이라고 보면 됩니다. 작년같으면 0.2초 슬립받고 DRS사용하고 가속하면 쉽게 넘어갔지만, 지금은 아니죠.
스타트 이슈랑 이번 스즈카 130r에 해당되는게 이건가요?
묘하게 다릅니다. 스타트 늘어난 이유는 초반에 팡 튀어나가는 부분이 문제인데 전에는 모두 동시에 튀어나갔다면 이번에는 그 타이밍이 파워유닛마다 다르고 차마다 달라서 앞차 못나갔는데 뒷차 나가다 사고나면 어떡해? 에서 변경되었습니다. 근데 베르스타펜과 해밀턴이 언급했지만 엪원 선수들 그정도 판단은 다 할 수 있습니다. 순간적으로 길 찾아 피하기. 하다못해 하자르 엪투 24년 모나코 터널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위험해도 옛날부터 기본 훈련과 본능이 있습니다. 이 불만이 나온 건 상위 그리드 본인들 스타트 늦어지는게 싫어서 나온 소리죠. 정말 위험하다 생각했으면 작년 페라리때 말을 들었어야합니다.
스즈카 130r은 베터리 에너지 문제 맞습니다. 공식 피아는 50정도 처이났다고 하는데 많은 팬들 반응이 50이상으로 보인다, 그냥 피아가 숨겼다 입니다. 베어먼은 세팅값에 맞춰 아직은 높은 속도가 가능한 상황이었고 콜라핀토는 세팅값에 따라 슬슬 베터리가 떨어지고 있었던 상황입니다. 다들 똑같이 충전할텐데 의문이 들겠죠. 모두 열심히 공부한다고 시험 100점 나오는거 아닌거랑 같습니다.
노리스 베어먼 인터뷰때 브레이크 이야기가 이건가요?
네. 지금까지는 최대한 가속해서 코너 빠져나오는 탈출 속도로 그 다음 구간들에 영향을 줬다면 이제는 일찍 브레이크를 밟아 느리게 달려야 에너지 충전을 해서 그 다음 구간에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막 루키 벗어나 배워가는 베어먼은 바로 입력이 된거고 노리스처럼 오래 엪원카를 몰았던 사람들은 지금까지 상식과 습관이 다 틀어지게 된거죠. 아마 인터뷰도 노리스가 해야 하는데 계속 놓친다 여기서 시작된 걸로 기억합니다.
르끌레르가 버섯이라고 말한 건요? 즐겁다는거 아닌가요?
아닙니다. 오버테이크 모드 구간에서 부스터를 클릭하면 순간적으로 가속이 가능한데 부스터 끝나면 확 느려지죠. 마리오카트 해보면 알겠지만 정말 버섯이랑 똑같습니다. 또는 에너지 드링크로 비교할 수 있겠네요. 저도 야근때 시험 전 날, 드링크 마시고 다음날까지 팔팔하게 버티고 그 다음 이틀 사망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게 오버테이크 모드입니다.
르끌레르기 퀄리때 섹터1 퍼플찍고 섹터2 0.3이상 뒤쳐진 옐로우 뜬 것, 베르스타펜이 130R에 중간에서 속력 50이나 잃어버린 것. 이 2가지가 현규정을 가장 잘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뉴비 1년인데 작년에 거의 최근 5년치에 V8시절도 몇 개 봐서 현 레이스가 매우 재미없어진 상황입니다.
규정 질못 이해한거 있으면 말해주십쇼.. 흐리뭉텅하게 작성했지만요. 폰으로 작성했더니 오타도 좀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