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 마틴이 애스턴 마틴 이름을 영구적으로 사용할 권리를 애스턴 마틴에게 팔았습니다.
네??
해석이 필요..합니다.
애스턴 마틴 라곤다 GH PLC. 여기는 애스턴 마틴 본진. 로드카를 파는 회사입니다. 로렌스 스트롤 소유의 컨소시엄이 대주주고 이 외에 사우디공공투자기금, 저장지리, 멜쎄그룹이 지분을 나눠 가지고 있는 회사.
여기가 요새 많이 힘듭니다. 계속 지분을 팔고 있는 이유기도 하고요.
작년에는 매출이 -21%, 판매량 -10%... 영업손실액이 2억 6천만 파운드 정도 됩니다.
글로벌 경제가 흔들리면서 많은 고가의 슈퍼카 브랜드들이 고전을 하고 있는데, 사실 애마는 경쟁력 면에 있어서 페라리, 람보르기니 같은 슈퍼카 메이커나.. 그 바로 아래에 있는 포르쉐에도 밀리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심각한 재무 위기 상태..죠.
그래서 이름을 팔았습니다.
"애스턴 마틴" 이라는 브랜드 이름을 영구적으로 사용할 권리를 AMR GP Holdings. 애스턴 마틴 레이싱팀을 운영중인 회사로 팔았습니다.
5000만 불.
사실상 애스턴 마틴 라곤다 인공호흡 비용을, 로렌스 스토롤 지갑에서 꺼내서, 로렌스 스트롤 지갑으로 넣어준 겁니다.
이제 애스턴 마틴 라곤다가 망하거나 팔리거나 어떤 상황이 되어도.. AMR GP Holdings는 애스턴 마틴 이름을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게 뭔 의미가 있다고 이러는지..)
+ 새삼 애마 본진의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는건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