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초 전 레드불 팀 프린시펄 크리스티안 호너를 둘러싼 스캔들의 중심에 서있던 레드불의 여성 직원이 레드불로부터 300만 파운드(한화 약 57억 원)의 달하는 합의금을 받고 팀을 떠났다고 팀 내부 관계자들이 전했다.
그녀는 이 금액의 합의금을 수령하는 조건으로 모든 소송을 철회한 후 레드불에서 퇴사하는 것으로 합의했으며, 그녀는 현재 다른 F1 팀에서 새로운 직책을 맡은 채 이번 싱가포르 그랑프리 패독에도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호너는 더 이상 F1에 참여하지 않지만, 7월 레드불에 의해 퇴출된 후 복귀를 모색하고 있다. 그는 두 차례의 내부 조사를 통해 부적절한 행동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며, 어떠한 부정행위도 부인하고 있다.
그는 그 후 8,000만 파운드의 퇴직금을 받았고, 퇴직금 패키지의 의무를 이행한다는 조건으로 내년 봄에 F1에 복귀하기를 원한다.
또한 F1 복귀를 물색하고 있는 호너에 대해 애스턴 마틴의 앤디 코웰, 하스의 코마츠 아야오, 알핀의 스티브 닐슨은 다음과 같이 인터뷰하였다:
코웰: “지금 보면, 크리스티안이 거의 모든 팀 오너에게 전화를 걸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야오: “우리가 먼저 접근한 게 아니라, 그쪽(호너)에서 접촉이 왔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로는 아무 진전도 없었습니다. 끝이 났습니다.”
닐슨: “둘(호너와 플라비오 브리아토레)이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아는 건, 지금은 호너를 팀에 영입할 계획이 없다는 것뿐입니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미래에도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