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배경 설명
작년 사우디아라비아 그랑프리에서 애스턴 마틴의 알론소는 5초 패널티를 받았고, 이를 핏스탑에서 수행하는 과정에서 5초 경과 전에 차를 터치해서 10초 패널티를 추가로 받음. 이는 경기를 1위 페레즈, 2위 베르스타펜, 3위 알론소로 마무리 한 뒤에 발표되어 4위였던 러셀이 포디엄에 올라가게 되나 싶었는데 (당연히) 애마가 항소했고 이를 받아들여 순위가 유지됨.
이 과정에서 빈 술라이엠이 FIA부회장이자 가까운 사이인 세이크 압둘라 빈 하마스 빈 이사 알 칼리파(...아니 뭔 이름이...)에게 전화를 걸어 10초 패널티를 취소하라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함. 이 부분에 대한 압력이 있었었는지는 명확하진 않으나 내부 고발자가 이를 외부에 알림으로써 공식적으로 조사에 들어간 상황.
진짜 올해 F1에 마가 낀건가???
참고로 이 회장양반.. 작년 시즌 시작 전에 F1 운영에서 한발 물러난다고 발표했었었음. 이게 여성 차별, 혐오 발언을 했던게 뒤늦게 밝혀지면서 논란이 된 이후였고, 한발 물러나겠다고 하고 전화해서 압력을 행사한거면..
사임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