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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바레인 GP 1 / 2차 프랙티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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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1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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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24년 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24년이라 24경기를 하는 건 지는 모르지만, 여튼 올해 시즌도 바쁜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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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프리시즌 테스트를 통해 팀 들의 올해 시즌의 분위기를 대략 파악했지만, 프리시즌은 단지 프리시즌일 뿐, 시범경기 잘했다고 시즌 우승을 한다는 보장은 없는 법.

...물론 전혀 아닌 건 아니지만. ;;

이번 첫 경기가 진짜 이번 시즌의 각 팀들의 성적의 윤곽을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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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기에서는 C1 / C2 / C3 를 하드 / 미디엄 / 소프트로 사용. 

 

프리시즌을 진행했던 동일한 서킷에서 진행하는 경기이다 보니 3일간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차량의 세팅과는 별개로 트랙에서의 경험은 충분히 쌓은 것도 있어,

이번 프랙티스는 어디 또 이상한 뚜껑이 따이지만 않는다면 별다른 이슈 없이 프리시즌의 연장전과 같은 프랙티스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프리시즌 결과를 토대로 추가적으로 업데이트를 적용한 것에 대한 테스트가 중심이 될 거라 생각.

 

1차

 

프랙티스를 중계하는 방송사(후G티비)가 작년 쿠팡플레이에서 저지른 사고처럼, 경기를 진행해도 영상을 보여주지 못해 거진 1차 진행분의 반을 날려먹음.

40년간 중계했다는 짬밥 어디로 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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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스타펜의 차량이 랩타임 측정 후 다운쉬프트가 문제라 운전하기 어렵다고 이야기하는데... 그런데도 현재 랩타임 1위는 솔직히 엄살 아닌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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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피아스트리가 소프트 타이어로 0.422 갱신.

소프트 타이어인데 섹터별로 생각만큼 좋은 기록은 아니라는 것은 별개로, 작년 이맘때와의 움직이는 시케인급 퍼포먼스와는 확실히 달라진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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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의 차량이 메인스트레이스에서 타이밍을 실수하여 코스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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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스타펜과 러셀이 공교롭게 둘 다 랩타임 측정중인 관계로 프랙티스 중에 서로 앞지르고 앞지르는 배틀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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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론소가 리카르도 (소프트) 의 기록에 0.324 초 뒤진 기록으로 5위 상승. (1위부터 4위는 모두 소프트로 기록)

애스턴마틴도 작년보다 더 향상된 느낌. 특히 돈ㅈ랄 한 성과가 보이기 시작하는 차량과 능숙한 베테랑의 실력이 제대로 시너지를 일으키려 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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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랙티스 초반에 이야기한 다운쉬프트 문제가 처음에는 엄살인 줄 알았는데 1차가 종료될 때 까지 해결이 안되는 걸 보면 실은 큰 이슈인 듯.

아무래도 서킷 전체적으로 불어오는 강한 바람의 영향인 듯 한데, 2차 시작 전까지 고칠 수 있는 문제일지는 지켜봐야 할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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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리카르도, 2위 노리스, 3위 피아스트리

소프트로 인한 순위상승 효과 & 아직도 간보는 중 이라 할 수 있겠지만, 그걸 제외해도 매번 두번째 페이지에 있던 RB 가 첫 페이지 그것도 상단에 둘 다 올라와 있는 건 인상적.

1차 결과가 그대로 레이스 결과로 가는 건 아니지만,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양새를 보니 그냥 두근두근.

근데 올해 결과 발표 화면에는 드라이버 얼굴이 안나오네. 작년에 특정 인물이 너무 많이 나와서 빼버린건가.

 

2차

 

이전 같으면 1차나 2차나 대충 분위기상 처음부터 대략적인 결과(이 팀은 대략 이정도 순위 등등)가 예상되는데, 지금은 시즌 첫 경기라 그런지 전혀 분위기를 파악할 수 없는 상황.

아무래도 2차를 진행하는 시간이 레이스 시간과 일치하기에, 퀄리파잉 / 레이스와 가장 비슷한 환경인 이번 테스트가 결과를 예상할 수 있는 실마리가 될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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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타스가 피트를 나오면서 피트라인 경계선을 넘어 나가야 하는 규정을 위반.

근데 뒤에 따라나오던 저우관유는 아무런 문제도 없었는데 왜 보타스 뒤로 따라 들어간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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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롱런전략으로 전혀 존재감이 없던 하스의 후켄버그가 프랙티스 시작 직후 기록한 랩타임 1:32.139.

1차 1위였던 리카르도의 기록을 처음부터 일치감치 넘어서는 걸 보니, 1차는 다들 견제를 위해 설렁설렁 진행하였다는 의미.

그 말은 이번 프랙티스 부터 본격적인 진짜 실력이 나온다는 의미로 기대를 해도 되지 않을까. 본격적인 랩타임 마운트 싸움이 될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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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이었다면 나오자 마자 바로 기존 1위의 기록을 갈아치우던 베르스타펜이지만, 아까 1차의 이슈가 덜 해결된건지 4위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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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의 차량 앞부분 바닥부분이 계속 트랙과 긁히면서 달궈지고 있는 상황.

이번 GP 내내 차고저를 낮게 세팅하고 있는 메르세데스인데, 저대로 그냥 진행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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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턴이 자신의 기록을 0.377 단축하며 1위를 사수. (1:30.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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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스타펜이 S3 에서 다소 주춤하면서 해밀턴의 기록에 못미치는 기록으로 4위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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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이 해밀턴의 기록보다는 못미치지만 S3 에서 레코드를 찍으며 2위로 상승.

올 시즌 주목되는 주인공은 메르세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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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고통받고 있는 사전트.

아무래도 이번 시즌의 차에 적응을 못하고 있는 것 같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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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론소가 0.286 초 뒤진 기록으로 3위 상승. 1차와 더불어 상당히 상승세가 거세어 보임.

근데 같은 팀의 누구는 나름 따라오고는 있지만 아직 그만큼의 존재감은 보이지 않는 상태. 이번 시즌도 컨스트럭터 순위경쟁의 발잡이가 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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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리파잉처럼 순식간에 기록이 바뀌고 순위가 바뀌던 상황이 40여분 동안 진행된 후, 남은 시간은 낼모래 이 시간의 레이스를 대비한 롱런 모드 테스트로 변경되어 이대로 2차 프랙티스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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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해밀턴, 2위 러셀, 3위 알론소

 

지금까지의 프리시즌 + 프랙티스 중에서 그래도 이번 프랙티스가 가장 최선을 다해 진행한 듯 한데,

솔직히 아직도 다들 진짜 최선을 다하는 것 같아 보이지 않은 느낌. 진짜는 퀄리파잉이 되어야 될 듯.

 

근데 순위는 둘째 치더라도 조금 위태로워 보이는 느낌이 드는 건 알핀.

속도도 그렇고 페이스도 그렇고 뭔가 주목받는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음.

워낙에 안좋은 소문이 많은 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뭔가라도 기대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었으면 하는데 그것도 아직은 없어 보이는 상황.

이 분위기가 계속된다면 최악에는 하스, 윌리암스와 경쟁해야 하는 상황이 될 지도?

 

...너무 많은 변수가 있고, 생각한거랑 다른 결과가 나오는게 한 두번이 아니라, 그냥 이 이상 생각하기를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프랙티스 결과는 그냥 희망회로로 생각하고, 냉정하게 내일 (사실 오늘) 결과를 기대하는 걸로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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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이번과 다음(사우디아라비아) 은 라마단 기간의 영향으로 현지시간 토요일에 레이스가 진행됩니다.

날자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주의. (사실 우리 입장에서는 지금이 다음 날 쉴 수 있으니 편하게 볼 수 있어서 좋긴 하지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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