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매번 늘 새롭고 짜릿하고 행복한 시간을 주고 하는데
어제는 특히
어제가 내 처음이자 마지막 더레거시 콘이었는데
콘서트 전체에 흐르는 스토리텔링과
그 위로 쌓아가는 음악의 흐름과
무대며 영상활용이며 연출 등이 너무 멋있고 좋았어
세아라로 세상을 만들었지만
유토피아를 겪으면서 찾아오는 번영과 몰락
그리고 쌓아 올린 것은 무너지지만
모든 것이 다 사라져버렸다고 생각한 종말의 끝에서도
마지막에 남는 것은 희망이고 살아남은 자들의 연대
그 끝에 살아남은 희망과 빛의 씨앗으로
다시 세워지는 것은 뭘까?
오따꾸(였던 자)는 너무 공감하고 또 생각해볼만한
그러나 짧은 순간을 살아가는 작은 인간으로서는
지금 이 소중한 순간을 즐기고 기억하고 새겨두는게 맞다
뭔 소릴 하고 있는거지
암튼 매번매번 콘서트 다녀올때마다
너모 좋았다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 너무 행복했다
그 공간의 모두가 하나로 이어지는 그 연대의 시간이
너무 소중하고 그게 삶의 한 기록이 되는 것 같아서
진짜 포레 사랑해ㅠ 숲별 사랑해ㅠ
건강하고 행복하게 좋은 노래로 오래오래
함께 하는 동안에는 서로의 삶에 새겨질
순간순간들을 만들어가고 이어가길ㅠㅠ
암튼 너무 좋았다고
그리고 그 좋은 기분을 새겨두고
새로 시작되는 한 주 잘 살아보자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