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덕질이 고요해
조용하고~ 고요하고.
나쁜의미가 아니라 다들 할 덕질 다하는데 차분하다는 뜻이야
사실 크로스오버그룹이라고 해도 나는 포레밖에 모르지만.
무대위 내 가수를 사랑하는 마음은 어디나 같을 것 같은데
뭔가 무대 하나하나를 예술작품처럼 정성스럽게 다듬고 완성해가는 과정을 지켜보며 감탄하고 빠져드는 게 포레 매력이라고 생각을 해
(물론 얼굴도 노래는 말해뭐해)
말주변이 없어서 뭐라고 딱 떠오르는 그게 없는데 아무튼 뭔가
정적인 덕질이라고 해야할까?
아이돌 판에 있었을땐 매일매일이 드라마였거든, 좋은 의미건 나쁜 의미건 말야.
근데 포레좋아하게 되면서 그런 감정 소모 스트레스 같은게 크게 줄은 느낌이야. 좋은 것만 보고, 좋은 것만 들어요! 하고 예쁜 그릇에 예쁘게 담아주는 기분이라고 해야하나
그냥 뉴비 수뼐 사이언스타임에 갇혀 허우적대다가 떠올라서 느낀점을 써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