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려서 잠깨려고 풀어봄)
어제 자리 갔더니 옆자리 분들이 옷을 엄청 점잖게 입으셔서 초대권 받아 오신 분들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어
60대 이상의 부부셨는데
내가 이벤트 카페 기프트 형오 사진 보고 있었더니 그 사진 어디서 구할 수 있냐고 말 거시더라고
그러면서 갑자기 포레 4명 다 잘생겨서 좋아하신데
나한테 자꾸 "근데 진짜 네 명 다 잘생기지 않았나요?" 하심 ㅋㅋㅋ 네 명 다 "완전 귀공자"래
(그럼요 그럼요)
포레 잘 생겨서 찾아봤더니 아드님이 형호 오는 걸 알아내고 표를 구해주셨데. 그래서 남편분이랑 같이 오셨데
노래 이야기는 진짜 전혀 안 하심 계속 네 명 다 잘 생겼다고 ㅋㅋㅋ(형호 나오자마자 혼잣말로 "귀여워~" 하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레 넷 다 오는건지 형호 혼자 하는건지 그런 것도 하나도 모르고 오셨으뮤 형오가 솔로 활동하는 것도 모르심ㅠㅠ
노래 전혀 모르시는 것 같았는데 두 분 다 엄청 즐겁게 보고 가셨음 스탠딩도 다 참여하시고
+)
시작 전에 포레 공연은 어떻게 알고 보는거냐고 물어보셔서 공카랑 공트랑 공별이랑 막 알려드리긴 했는데
근데 확실히 인터넷 활용 안 하는 세대는 알 방법이 없긴 하겠더라 (요즘 다 그렇긴 하겠지만)
유튜브 공식 채널은 아시는 것 같은데 그건 봐도 공연 이야기는 안 나온다고 그러시더라... (그렇죠 거긴 안 나오긴 하죠....)
++)
내 형오사진 너무 관심 있게 보셔서 영업이나 하자 싶어서 큰맘 먹고 드렸는데
(토요일에 우리미 보고 간다고 공연 직전에 도착해서 카페 못 가서 나도 하나 밖에 없던 상황)
너무 좋아하시면서 가방에 넣으시면서 아들 주신다고......
(아니 저기 아들이 좋아할까요 형호 사진을? ㅋㅋㅋㅋㅋ 아들 주실꺼면...... 담에 포레 공연에 아드님도 같이 오세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