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외국계 회사 (한국계 회사 아님) 다니는데 이전 회사에서 H-1B비자 받고 이직 했어. 이번 회사에 처음 면접 볼 때, 나를 고용하고자 하는 이유가 내 포지션에 지금 1명이 있는데 일이 배로 늘어나서 나를 고용하고자 하고 현재 그 사람은 10년차 근무 중인데 혼자 하니 매일 밤 11시까지 근무한다. 라고 했어. 내가 들어가니 내 포지션에 있는 사람 일의 반이 나한테 와서 서로 8-5로 8시간 씩 근무하고 가끔 일 많으면 6시 반 까지 조금 일하고 퇴근했어. 그런데 회사에서 갑자기 원래 일 하던 사람을 잘랐어. 나는 개인 사정이 있어 그 날 휴가였는데 휴가 다녀오니 그 사람 책상에는 아무것도 없고 매니저가 나 불러서 그 사람 잘렸다. 우리는 너 혼자 일을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게 무리인건 안다. 위에서 사람을 더 이상 뽑지 않는다고 하니 힘내라. 라고 해서 내가 입사한지 4개월 차인데 아직 못 배운 것도 많고, 정확성도 낮을거고 속도도 느리다. 이 일을 제 시간에 끝내기 위해서는 업무 분담을 다시 하는게 좋을 것 같다. 라고 하니 알겠다고 했어. 다음 날에 팀 전체 회의하더니 업무분담 표를 주더라고. 받으니까 그냥 잘린 사람 일들이 싹 다 나한테 오고 나머지 사람들은 바뀐게 없어. 심지어 입사 조건이 영주권도 바로 시작이였는데 그 사람 잘리니까 그때서야 갑자기 시작해준다고 연락 오고. 그래서 일단 아무 말 안 했었는데. 개인 면담 시간이 다음주에 있어서 급여 인상, 업무 재 분담 등을 요구할건데 회사 본사는 그 나라 해당 업계에서 1등 찍고있고 실적이 너무 좋아. 근데 인건비 줄이고 나만 일 많이 주고. 내가 얻어가는 건 없으면서. 실제로 일 해보니 매일 8시부터 8시까지 일해도 시간이 매우 부족하거든. 영주권도 안 해주다가 이제 해준다는 것 보면 문제 있어보이고 노린 것 같고. 1년 안에 퇴사 하면 비자 비용도 다 물어내라고 오퍼 레터에 적혀 있는데 솔직히 이전에 입사 할 때 본인들이 말했던 것이랑 다르게 혼자 일 하며 일에 비해 매우 낮은 급여까지 받게 생겼는데 비용도 다 물어내야 하는게 맞나 싶어.
나는 회사가 사기친 것 같거든. 이미 나 뽑기 전부터 그 사람 자르고 싶었고 영주권도 내가 없으니 나한테 일 다 줘도 못 나기겠다 싶어서 그런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