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람들은 생각보다 예민하고 남을 옳게 판단한다 (한탄주의 긴글주의 펑예주의?)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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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 |
조회 수 163
평생을 은따+왕따+아싸로 살다가 성인 자폐 진단 받고 마음의 평화를 찾은 더쿠임
그 덕분인지 그 탓인지 언어습득력이 좀 좋은편이라 일본어 초고속 습득하고 일본에서 유학 시작
문제가 되었던 자폐적 특성이 외국인+외국어사용자라서 가려질 줄 알았음..그렇게 기대했음
근데 당연하게도(!) 이제까지 그래왔던것처럼 친구무리에서 트러블이 생겼는데 대놓고 말해준 애도 있고 뒷말한거 전해준 애도 있고 하여튼 공통된 의견이 뭐냐면
[무묭쨩에게서는 진심이 느껴지지 않아] 였음..
그게 사실이라 할말이 없었슨... 친구 무리에 껴보려고 리액션 표정이랑 말투랑 텐션까지 녹음하고 연습하고 대화를 마스킹하고 단어를 따로 공부했어도 외국인이라서 부자연스럽구나가 아니라 쟤는 어딘가 이상한 사람이란 걸 딱 걸려버린 것임..
그렇다고 내가 그 애들을 언어습득기나 엑스트라로 여긴 건 아니고.. 진짜 친해지고 싶었는데 하여튼
사람들은 생각보다 똑똑하고 사람을 잘 본다는 걸 느꼈고 조금 슬픈 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