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고등학교 해외에서 다녔는데 같은 반에 일본인 여자애가 있었어
학교에서는 나름 친했는데 따로 놀러다닌 적은 없고 졸업하고는 연락도 안 해서 마지막으로 본 게 6년 전이었음ㅋㅋ그냥 서로 스토리 좋아요 정도
근데 내가 일본 워홀 온거 스토리 보고 도쿄에서 사는거냐구 나 너 만나고 싶어!! 이러고 연락이와서 어제 만났는데 생각보다 나를 너무 반가워해주는거야ㅠㅠ 앞으로 나랑 여기저기 많이 놀러 다니고 싶대
내가 치이카와 영화 보고 싶은데 혼자 가도되나 싶어서 못 갔다니까 그럼 자기랑 같이 보러가자고 티켓 예약도 자기가 해주겠다고해서 영화도 보러가기루함
내가 다른 일본인 친구들이 다 남자애들이라 여자친구도 만들고 싶다니까 여자애들은 자기한테 맡기래 자기 친구들 소개시켜주겠다고ㅠㅠㅠ
나도 사실 너 만나고 싶었는데 너무 오랜만이라 연락해도 될지 망설였다고 하니까 왜 그런 걸 망설였냐고 생각만 하지 말고 연락했어야지!! 이러면서 혼났어ㅠㅠㅋㅋ
심지어 밥도 얘가 다 사줬어 거의 7천엔 나왔는데ㅠㅠ
그리고 내가 월요일에 알바 면접 있다했었거든 근데 방금 明日面接頑張ってね! 하고 연락왔어🥹
도쿄 오고 살짝 외로웠는데 진짜 너무 치유됨… 그냥 좋은 친구 생긴 거 같아서 자랑하고 싶었옹...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