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길가다가 노숙자한테 공격당해서 인턴하는 회사에서 팀원들한테 얘기하는데 백인들 반응은 너가 언럭키한거다 원래 노숙자들 안 그럼 하고 마는데
미국으로 유학와서 정착한 매니저가 얘기 듣더니 엄청 걱정하면서 나보고 넌 여기 가족 없지만 절대 혼자라고 생각하지 말고 커피 마시고 싶거나 라이딩 필요하면 언제든 연락하라고 .. 그냥 하는 말 아니고 진심이라고 계속 얘기하는데 진짜 미팅 중에 눈물 날 뻔함 …… 🥺 ……
뭐 유학생이라 노숙자한테 공격당한 건 아니지만 이런 일 처음 겪어서 안 그래도 아직 낯선 미국생활 현타 오고 .. 다행히 다치진 않았는데 진짜 위험했던 상황이라 한국에 있는 가족한테는 걱정할까봐 말도 못했거든 근데 매니저가 진심으로 걱정해줘서 마음이 넘 따뜻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