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가 레지 근처라 옆에서 자꾸 사장님의 시선이 느껴지더라고
무시하고 찍고 다 찍어서 먹으려고 하는데 갑자기 다가오셔서는
"우리 가게 정식이 좀 어려워서요"
뜬금없이 뭔 소린가 네??? 했더니 철판 위치 때문에 사진빨 받기가 어렵다고 철판이랑 미소시루 위치를 바꾸면 좀 나을거라며 손수 돌려주심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사실 어디 올릴 것도 아니고 그냥 식사 기록용으로 찍었을뿐이지만 테이블 높이가 높아서 일어서서 끙끙대고 있었을 뿐인뎈ㅋㅋㅋㅋㅋㅋ
너무 진지하게 말씀하시면서 위치 옮겨주시길래 나도 유즈코쇼 접시 돌리면서 이...이렇게 할까요?; 하니까 되게 만족스럽게 좀 낫네요 하고 가심ㅋㅋㅋㅋ
사장님의 정성 때문에 어딘가 올려야할 것만 같은데 올릴 곳도 없어서 돼지방에 올린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