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드신 여성분인데 애교많고 좀 목소리 크시고 젊은 남자사원들을 좋아하는...전형적인 그런 분...
나는 pm인데 나밖에 매니저가 없어서 그냥 부서내 일 내가 처리하기도 해서 이분이랑 일을 자주함.
근데 이분이 부서장한테는 혼날까봐 자기가 재택할때 오피스 일처리하는걸 나한테 가끔 부탁하거든? 택배 싸서 메일센터 보내달라는거라던지 정수기 물 도착한거 갖고올라가달라든지.. 물론 이분도 내가 실수한거 부서장한테 말 안하고 서로 상부상조하는 느낌으로 나름 잘 지냈음. 좋은게 좋은거지하고
근데 가끔 일시키면 되게 방어적으로 나올때가 있어서 몇번 말로 기싸움이 될뻔한적있는데 오늘 아침 어떤 사원이 회사내에 사원증을 떨어트린것같았다 했을때 다른 사원이 그 오피스 매니저분이 어디로 연락하면 된다고 했던것같은데... 해서 그분한테 채팅으로 가볍게 물어봤음, 알면 알려달라는 정도로. 인트라넷에 안나오길래.
재택중인 이분이 바로 まずは!모르는것이 있으면 인트라넷에 검색해주세요. 제가 지금 검색중이에요. 라고 오는거임.
아, 저번에 다른 사원이 들었다해서 물어본건데 검색하셔야되는거면 안알려주셔도 된다고; 했는데 아무말 안하고 외부에서 사원중 분실했을때 신고하는 페이지가 온거임.
그래서 이게 아니라고, 걍 다른사람 물어보겠다고, 됐다고. 하니까 갑자기 내 반응이 쎄하다고 생각했는지 말 세게해서 미안하다고 오더라고.
그러면서 다시 읽은건지 아, 죄송해요 사내에서 분실한경우엔 총무과에 혹시 물어봐보면 보관하고 있을지도 몰라요. 하길래 고맙다고 하고 끝냈음.
그렇게 끝내려했는데 갑분 다시 메세지로 무명씨 신경 거슬리게 해서 죄송해요 무명씨에게 귀찮은일 시키려해서 미안해요 이라고 오길래 아니, 나도 ㅇㅇ씨한테 검색시키려고 한거 아니라고, 외부 분실문제가 아니라 사내에서 사원증 보관하는곳 누가 ㅇㅇ씨한테 들었다길래 물어본거였고, ㅇㅇ씨 귀찮게 검색시켜서 미안해요. ^^ 했더니 이제야 자기가 早とちり해서 미안하다고 사과오면서 피엥피엥 하는 이모티콘 오길래 걍 굳 마크 붙이고 끝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