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일본에서 대학나오고 취업은 한국에서 했거든
취업이 잘 안풀려서 나도 아쉬운마음은 항상 있었어
부모님도 내색은 안하셨지만 더 노력해보자 하면서 위로해주시기도 했고
그런데 가끔 친인척만나면 그 중에 한두명이 계속 나에게
너는 외국에서 인기많을 얼굴이고 외국인이랑 결혼했으면 좋겠다
다시 외국으로 나가는건 어떻냐
왜 한국 돌아왔냐
예전엔 야망있었는데.. 남이랑 비교하지 말고 열심히 살아봐라
이런 식으로 말씀하시는데 날 위해 좋은 말씀해주시는 거는 알겠는데
당장의 나도 내 삶이 만족스럽지 못한데 저런 말 들으니까 너무 울분이 터지겠는거야
내가 왜 부모도 아닌 다른 사람에게 이런 말 들어야되는지도 모르겠고
졸업 후에 잘못살아온거같다는 부정당하는 느낌이 들어
덬들도 이런 경험있어? 무시가 답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