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서울 오니까 너무 좋아 좋았어. 다 좋고 모든게 더 좋더라
딱 하나 빼고ㅎㅎㅎㅎ 외모 지적질.. 하.. 엄마가 오자마자 옷차림새 지적질, 옷 사온거(한박스) 입어봐라. 머리 지적질
나이도 들었고 오랜만이라 좋게 좋게 넘기는데 진심 삼일쯤 지나니까 진절머리가 남. 와.. 삼일만에 서울에서 빨리 도망가고 싶어 ㅅㅂㅋㅋㅋ
아니 좀 못생기면 못생긴대로 살자고. 수박 될 생각도 없눈 호박보고 줄 그을 생각은 없니? 줄 여기다 그으면 더 잘 그을텐데, 줄 굵게 그을애? 가늘게 여러줄 그을래? 여기에 줄 잘 그어 주는 곳이 있다더라. 줄 그어서 잘 어울릴려면 주변에 잎파리를 이렇게 저렇게 배치해보자.
일본에 오고 초기에 몇년은 엄마가 옷 사들고 찾아오는 악몽 꾸었던게 기억났어. 이제 시간 지났다고 잊고 있었나봐. 진심 20년전마냥 반항해서 다 때려부수고 싶은 마음이 울컥울컥 올라오는데 나이가 몇이야 골든 위크 끝날 때까지만 참자 참자 참는데 그냥 외모에 더 적극적으로 아무것도 안하고 싶어. 이런 지적질 계속 받으면서 살 수는 없다. 서울이 너무 좋은데 도저히 서울에 살 수는 없겠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