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잘통하는 유럽인데 내가 봐도 문장이 너무 중구난방하고 문법도 다 틀리고 단어도 적절치 않을텐데 다들 영어로 안바꾸고 쉬운 현지어로 바꿔서 대화상대가 되어주니까 그게 얼마나 품이 드는 일인지 대화에 참여하는 나조차 느껴지고 외국어(영어)로 정신산만한 말 듣는게 모국어로 횡설수설하는 말 듣는것보다 확실히 덜 피곤할거라 나랑 모국어로 대화하면 참 듣기 성가실텐데 정말 착하게 대화 파트너가 되어줘서 미안하면서도 영원히 언어 실력이 안 느는 내가 너무 밉다...
안그래도 ㅈㄴ 소심하고 남 눈치 엄청 보는 성격인데 입 여는게 무서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