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빠가 진짜 무뚝뚝하고 표현도 잘 못하는 사람이거든
근데 내가 몸살때문에 2주를 끙끙 앓았어
엄마랑 전화하다가 그 얘기를 했는데 옆에서 아빠가 들은것같더라
일어나서 죽이라도 먹어야지 하고 렌지 돌리는데
아빠한테 아프지마 우리딸 힘내고 얼른 나아 라고 카톡이 온거야
나 그거보고 주저앉아서 한참을 울었어
평소엔 그런 말 하지도 않는데
아플거면 그냥 한국 들어오라고 하던 사람이 그러니까 너무 눈물이 나는거야
다 식은 죽 먹으면서 울었어
그냥........ 여기에서라도 털어놓고 싶더라
다들 감기 조심하고 우리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