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두쫀쿠두쫀쿠 거리길래
너무 궁금해서 궁금증 해소용으로 한번 먹어봤는데
하필 이 지역에서 제일 맛있게 하는 곳이었음 (그땐 몰랐음 여기 말고 다른데꺼 먼저 먹어봤다면 안 빠졌을텐데... 맛대가리 없는 곳이 있다는 뜻 ㅠㅠ)
그때부터 두쫀쿠 미쳐서
우리지역 한국카페/식당 개인베이커들 인스타 쓰레드 이런데 들어가서 한개씩 먹어봄ㅋㅋ
그러다가 결국 내가 만드는 지경까지 왔는데
오늘 첨 만들었거든 ㅋㅋ (어제 릴스에서 두바위 두딱쿠 실패하는 영상들 보고 쫄보 겁 백개 먹음)
마시멜로 피 얇게 싸고 싶어가지고 마시멜로 찢어지는 순간 난리남...
옆구리 터진 만두 같은 애들 몇개 만들고 (피스타치오랑 마시멜로 피의 경계가 업...ㅅ을 수 있는 건가?ㅠㅠ 막 섞이게됨ㅋㅋ)
그나마 멀쩡한 애들 몇개 만들고 (이건 선물용)
옆구리 터져서 여차저차 동그랗게 굴린애 내가 하나 먹어봤는데ㅠㅠㅠ
코코아 가루 덮히니까 머 티 안나고
단면?도 이로 깨물어 먹어서 나오는 단면은 피터진 거 별로 티 안남 🙄 (눈이 멀어버린걸까.. 고슴도치 자식사랑일까....)
물론 재료값 으마으마하게 비쌌는데 (총 60불 정도듬)
파는 거 보다 쪼끔 큰 크기에 17개 나옴 (여기 지역 평균 7~8불에 17개니까 한 120-130불?어치 만듬 ㅋㅋ)
마시멜로 피 만들면서 패닉한거는 진짜 쫌 크리티컬이었지만..
너무 맛있긴하다 ㅠㅠ
재료값 저렇게 썼는데도 최고급(?) 재료는 못삼..
화이트 초코도 발로아?발로나? 커버춰 못사고 (난 토니스 화이트초코 28%짜리 씀)
코코아가루도 발로나인지에서 나온건 넘 비싸서 못삼.. (트죠에서 전에 사놨던거 씀)
근데도 이렇게 맛있다니???
마시멜로 감싸는 부분 전까진 진짜 일사천리였어서 다시 도전할 의향 있음ㅋㅋ
살찔까봐 두렵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