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대학 4년 다니면서 몇몇 일본인의 음침함으로 우울증도 쎄게 왔었고 했는데도 리턴 생각 없었고 취활 하면서도 알바나 장기인턴이나 걍 다 묵묵히 다 해왔었는데 이번에 4월 입사 앞두고 진지하게 한국 리턴 해야하나 엄청 고민하게 되더라 .... ㅠㅠ
일단 집 구하는데 야칭이 엄청 올라서 2년전에 지금 집 구할때보다 물건도 엄청 적어지거 야칭은 기본 10만엔 가까이인데다가 그만큼 초기비용도 비싸지고 비자갱신비용도 더 비싸질 거 같다고 그러고 오오테 입사 예정이긴 한데 테도리 생각하면 이걸로 내가 그나마 지금처럼 여유롭게 생활 할 수 있을까 생각하면 그렇지도 않을 거 같고... 걍 머리가 복잡함
아무런 캐리어 없이 일본 대학 졸업만 가지고 한국 돌아가봤자 가지고 있는 스펙도 0이라 한국 취업은 진짜 어려울 거 같고 그냥 가족들한테 민폐 조금 끼치더라도 딱 눈감고 새로 계약한 집 계약기간인 2년만 버티다가 전직 알아보는게 제일 현실적인가 싶기도 해
지금 현재는 저런 현실적인 문제외에 힘든건 딱히 없어 걍 아무런 생각이 없음 근데 이제 4월 이후의 생활을 생각하면 갑자기 숨이 턱 막히는거 같음
가족들한테도 계속 징징 거리는거 같고 딱히 말 할 친구들도 없어서 여기에다가라도 말해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