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부터 새로운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데
한 12월쯤부터 어떤 일남 직원이 나 훔쳐봐..
팀은 달라서 일도 아예 같이 안하고 말 섞을일도 없고 거의 인사만 하는 수준인데
진짜 날 너무 훔쳐봄 ㅠㅠ ㅋㅋㅋㅋㅋㅋ
일남치고 키도 크고 잘생겨서 나도 뭐 나쁘지만은 않은데
얘가 절대로 나한테 먼저 말걸거나 다가오거나 하진 않아..
날 훔쳐본다고 느끼는게 내 착각이거나 우연도 아닌게 너무 많은 일이 있었고
이젠 나랑 친한 다른 여직원이 나한테 ㅇㅇ상이 더쿠상 엄청 쳐다보는데 좋아하는거 같지 않아? 이럴정도..
근데 나한테 말을 절대로 안 걸어..
소심한 성격도 아닌거 같은게 자기 친한 직원이나 상사들한테는 서글서글하게 잘 대하고 잘 웃고 업무얘기도 잘 해 후배직원들도 잘 챙기거 도와주고..
상사들도 엄청 예뻐해 일 잘하고 잘생기고 키크다고
근데 유 독 나한테만 말을 안해 ㅋㅋㅋㅋ
한번은 엘베 같이타서 내가 먼저 그냥 ‘오늘 춥네요‘하니까 하이. 이러고 말더라?
근데 그래놓고 얼굴 시뻘개지던데ㅠㅠ ㅋㅋㅋㅋ
나힌테 말이라도 좀 걸어봐야 나도 얘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갈텐데
말은 안 걸고 훔쳐보기만 엄청 훔쳐보고..
원래 일남들이 이런편인지
얘만 이런건지…
너무 신경쓰이고 답답해 ㅠㅠ
그렇다고 나도 먼저 말 안거는건 마찬가지지라서 할 말은 없지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