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다이어트 몇년씩 하다가 식이장애 진짜 심하게 걸려서 거의 이삼년을 매달 십만엔씩 폭식하고 토하는데 씀 트위터에 가끔 過食嘔吐 계정들 있잖음 걔네가 하는 것마냥 ㅈㄴ 싼 음식 엄청 쌓아놓고 먹고 토하면서 스트레스 풀었음 몇년씩 되니까 그냥 루틴이 돼버림
다 토하니까 살은 안 찌는데 식욕 조절이 아예 안 되고 조금만 먹어도 토하고 싶고 만족도 안 되고 외모정병도 있어서 사실 더 빼고 싶은 마음도 있었어서 평생 토하다 이빨 다 녹고 죽는 것보다야 낫겠지 싶어서 마운자로 맞기 시작함 정신과도 가봤는데 멘탈약으로 낫는 게 아니더라
이제 반년쯤 됐는데 결론은 싹 고쳤어 반년동안 진짜 속 안 좋아서 어쩔 수 없이 한번 토한 거 말곤 진짜 정상인의 식사가 가능해짐
물론 살도 같이 빠졌는데 솔직히 빼고 싶긴 했어서 만족하긴 해 ㅋ... 끊고 나서 나중에 식욕 돌아온단 말도 있는데 그냥 지금 당장 토하느라 시간 안 날릴 수 있다는 게 행복해서 뭐 그럼 평생 맞지 싶고... 폭토비용보다 훨 싼데
심연이긴 한데 이런 케이스도 있다고 알려주고 싶어서 씀 ^_ㅜㅋ...